MBC 노조가 이른바 ‘정수장학회 도청 의혹’과 관련해 4일자 뉴스데스크 방송 리포트에 대해 “취재근거도 없이 추정으로 보도했다”며 사측을 맹비난했다. 노조는 7일자 특보를 통해 “지난 4일 에서는 ‘면담직전 한겨레 기자와 통화’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보도되었다”면서 “내용은 한겨레 기자가 지난달 이진숙-최필립 비밀회동을 취재한 경위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3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던 휴대전화 통화 중 녹음 방식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보도가 특이하다. 우선 리포트 기자가 검찰 출입기자가 아닌 오정환 사회1부장”이라며 “또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휴대전화 통화중 녹음의 취재근거로 검찰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 보도에서는 검찰수사 기사의 가장 중요한 근간인 취재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누구의 분석인지 모를 ‘분석’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의 박사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할 때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뉴스데스크 해당 리포트가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고 일방적인 추정을 방송에 내보냈다는 비판을 한 것이다. 노조는 이어 해당 리포트가 방송에 나간 경위를 설명했다. 노조는 “경위는 이렇다. 취재기자가
MBC 노조 소속 조합원 3명이 지난 4.11 총선에서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가 지난 10월 초 법원으로부터 벌금5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모, 이모, 김모 조합원3명은 당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출마한 동대문을 지역구에 가서 새누리당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 스티커를 부착하다가 발각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조치 당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서는 언론인이 특정 정당이나 정파를 지지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공영방송 MBC에 몸담고 있는 언론인들이 선거에 개입해 특정 정당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불법 선거 운동을 펼친 것이다. MBC 노조원의 낙선 운동 표적이 됐던 홍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다. 조합원3명은 법원 첫 판결이 나온 10월 초 이 같은 사실을 인정, 항소를 포기해 1심형이 그대로 확정됐고, 사측으로부터 ‘회사명예 실추’ 사규에 따라 각각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MBC 관계자는 폴리뷰와의 통화에서 “조합원들이 특정 정당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한 것 자체가 소문이 났다”면서 “공영방송 직원으로서 직업적 윤리의무를 훼손했고, 사법
MBC 노조 간판스타 중 한 명인 최일구 앵커가 사내 직원과의 금전관계 문제로 급여 차압을 당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일구 어록’으로 유명한 최 앵커는 지난 노조 파업 당시 1인 시위 등으로 김재철 사장 퇴진에 앞장섰던 인물로, 오는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MBC 파업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 앵커가 사업을 하다가 잘 안돼서 회사 사람들에게 돈을 꾸고, 월급 압류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MBC 경영지원국 관계자는 폴리뷰와의 통화에서 “최 앵커의 월급이 가압류 중인 사실이 맞다”며 “개인적인 부채관계다. 가압류를 걸어온 건 회사 내부 직원도 있고 외부 사람도 있다. 금액을 10으로 따지면 9는 외부사람이고, 1은 내부 사람이 건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앵커는 회사 내 동료로부터 급여 압류를 당할 정도로 금전 거래에 있어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최 앵커는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의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최 앵커는 과거 모 출판사 여사장과 불륜설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고 부인이 이혼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
MBC노조 간판스타격인 유명 앵커가 국내 모 출판사 여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이 앵커는 1인 시위 등 김재철 사장 퇴진에 앞장서며 파업 당시 언론에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이 앵커는 부인과 별거 상태로, 여 사장과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보자는 “부인이 이혼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사에서도 해당 앵커가 부인에게 상욕을 퍼부으며 전화 통화하는 모습을 여러 직원들이 목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회사 내에선 ‘앵커가 저래도 되나’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 앵커의 불륜 사실은 회사 내부 구성원들이 공공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MBC의 한 관계자는 폴리뷰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앵커의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해당 앵커의 불륜 사실이 언론에 나가는 것을 과거에 MBC가 조직적으로 막았다”고도 했다. 해당 앵커의 불륜 논란이 제기된 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증언을 종합해보면 이 앵커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2005년으로 당시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갔다고 한다. 보도가 나갔다는
도청의혹이 제기된 한겨레신문의 정수장학회 보도와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과 MBC 관계자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동안 최 이사장의 휴대전화와 한겨레신문 기자의 휴대전화가 상당시간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관련자들의 통화내역 추적에서 지난 10월 8일 오후 5시경 최 이사장과 MBC 관계자들이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관련 대화를 나누던 때에 이 같은 일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한겨레신문 기자를 불러 휴대전화를 통해 대화내용을 듣고 녹음한 것인지 등을 물어볼 계획이다.아울러 최 이사장이 휴대전화 조작 실수로 전화가 연결돼 있었는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겨레신문은 최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등이 정수장학회 이사장실에서 만나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MBC 지분을 팔아 부산ㆍ경남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준다고 발표하자'는 등의 내용이 담긴 비밀회동 대화록을 확보했다며 지난달 13일과 15일 이를 보도했다.하지만 MBC는 도청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한겨레 측은 "공익적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도청이 아니다"라는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올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사실상 러닝메이트 역할로 분석되고 있는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보선과 서울시교육감선거에 대해 각각 “별 효과 없을 것” “별개의 선거”라는 평가를 내렸다. 5일 방송 MBN 뉴스투데이에 출연해서다. 양 회장은 경남도지사 보선 새누리당 후보로 홍준표 전 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홍 전 대표는 영남에서 중고교를 다닌 TK출신에다 정치도 서울 동대문에서 줄곧 해왔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고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게 되는 것인데 결국 새롭지 않다는 것이다. 대선 때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차원에서 홍 전 대표가 선출된 것이 아니냐는 점엔 “오히려 박 후보 때문에 당선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홍 전 대표 때문에 박 후보가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 전도된 말”이라며 “홍 전 대표는 새누리당 대표 이미지지, 경남도의 지역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진보당 출신의 권영길 전 의원도 출마하고, 김두관 전 지사가 미는 후보도 출마한다면 야권이 단일화를 거칠 경우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모른다”고도 했다. 양 회장은 대선러닝메이트 역할 측면에서 서울시교육감선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진보정의당 의원 8명이 2일 특별회의를 열어 오는 12일 MBC 파업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강행키로 한데 대해 정치권뿐 아니라 언론시민사회 인사들이 “날치기” “정치청문회”라며 맹비판에 나섰다.푸른한국 닷컴 전영준 대표는 “여당이 수적 우위를 믿고 미디어법을 날치기했다고 비난한 사람들이 힘의 우위로 김재철 청문회를 날치기 통과시킨 사건”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전 대표는 “MBC 파업 사태가 진짜 환노위에서 다룰 사안이라면 임금협상 등과 같은 노사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데,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이나 무용가J씨 남편 등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는 등 정치적 목적을 가진 청문회라는 성격을 분명히 했다”면서 “야당이 힘을 앞세운 또 다른 날치기이며 무력시위”라고 비판했다.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도 “민주당 스스로 여야 합의정신을 깬 날치기 청문회”라며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이슈화시키려는 그들만의 정략”이라고 지적했다.박 편집국장은 “노사 문제에 왜 J씨의 남편 우치노 시게루까지 자기들 멋대로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는 것이냐”면서 “그런 불순한 목적을 가진 환노위 청문회는 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
MBC 노조 이용마 홍보국장이 정수장학회 지분 논의 관련 '최필립-이진숙 대화' 녹음을 한 당사자로 이진숙 MBC홍보기획본부장을 지목한 가운데 MBC측이 ‘허위사실유포’라는 입장을 재차 밝혀 법적 대응이 예상된다. MBC는 1일 회사특보를 통해 “이진숙 본부장은 이미 "대화를 녹음하지 않았다"고 TV출연을 통해 밝힌 바 있다”며 “그런데도, MBC노조는 수많은 소문과 설, 허위사실을 유포한데 이어 또 하나의 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설을 공개석상에서 밝힌 사람은 '기자'였다고 믿기 어렵지만, 과거에 기자로 일했던 인물”이라며 이용마 홍보국장을 가리키며 “그의 말을 인용한 머니투데이의 기사는, 11월 1일 오전 11시 현재 11만 2331건의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MBC는 “트위터는 진작부터 ‘설...만약...일 것이다’ 의 형태로 설을 확산시켰고, 이 설은 거짓을 사실로 만들어 일파만파 유포시키고 있다”면서 “이런 수준이 MBC노조의 수준인가? 그 설을 유포한 인물은 이전에 기자 일을 했던 것이 맞나? MBC노조가 주장하는 '공정보도'가 이 정도 수준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거짓 사실을 유포한 사
천안함 46용사를 위한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이 11월 첫날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양영태 단장 겸 상임지휘자(치의학 박사,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자유언론인협회장)가 이끄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제7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합창 공연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46용사를 위한 3주기 추모음악회로 개최됐다.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후 매년 잊지 않고 추모음악회를 열어,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젊은 용사들의 영혼을 위로해오고 있는 손꼽히는 실력파 아마추어 애국합창단이다. 이날 KBS홀은 자리를 가득 매운 청중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해 입을 맞춘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흘러 넘쳤다. KBS홀 입구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정치권과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화환 등이 놓여 있어 추모음악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듯 했다. 또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희생자인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인 윤청자 여사도 직접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양영태 단장의 소개로 잠시 무대에 선 윤 여사는 “양 박사님께서 늘 잊지 않고 이렇게 기억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
MBC가 내달 5일부터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한 시간 앞당겨 오후 8시에 방송하기로 한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가 메인 뉴스를 9시에 방송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JTBC는 "지난해 12월1일 개국 이래 오후 10시에 방송하던 'JTBC 뉴스10'의 이름을 'JTBC 뉴스9'으로 바꿔 한 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메인 TV뉴스 시간대인 밤 9시에 KBS와 MBC가 뉴스를 방송했지만, 11월부터는 KBS와 JTBC가 경쟁하게 된 것이다. JTBC에 따르면 'JTBC 뉴스10'은 개국 후 10개월 연속 종편 메인뉴스 월간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월에는 종편 처음으로 주간 평균시청률 1%(전국 유료방송시청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 4일에는 평균 시청률 2.098%로 최초로 2%를 넘어섰다. 한편, 노조와 사측이 대립을 이어가면서 경쟁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MBC가 메인 뉴스시간대를 옮기자 노조 등은 사측을 비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종편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은 “MBC가 간판 뉴스시간대를 옮기는 파격적 실험을 할 정도로 위기에 몰리게 된 주요 원인을 따져보면 노조의 파업을 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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