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구속 시한이 남은 이석기 의원을 검찰이 앞당겨 기소한 이유에 대해 “국가전복세력·반체제 세력에게 단호하게 법적용 하겠다는 그런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6일 채널A 뉴스특보 방송에 출연해서다. 양 회장은 또한 “이석기의 공소사실이 이미 기소된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세 명과 겹치고 공범이기 때문에 공동수사를 위한 것”이라며 “또 하나 국정원이 이미 3년간 충분히 내사했다고 하니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에 묵비권 행사하는 이석기에 대해 더 이상 수사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검찰이 반국가단체나 여적죄 적용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적죄는 군사적 항적을 의미하기 때문에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그것을 가지고 북과 내통을 했다 안했다 단정 지을 수 없다”며 “군사적 내용으로 항적했느냐는 문제를 제외하고 북과 얼마나 연계가 됐는지 수사 기록을 봐야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양 회장은 북과의 연계문제로 인해 이석기 의원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것과 같은 일들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지금까지 RO 한 두 사람이 아닌 130여 명이 연루돼 다 조사
시사평론가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장내·외 병행투쟁 강화를 선언하며 국회에 복귀한 민주당에 대해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노숙투쟁을 계속 강행한다면 민주당은 파멸할 것”이라며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24일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 방송에 출연해서다.양 회장은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일단 국회에 복귀한 것이 추석 민심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히면서 “대의 민주주의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광장 민주주의에 뛰어들면 안 된다는 것이 바로 추석을 통한 민심의 채찍”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도 아닌 이유를 바로 그런데서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추석민심에 대해 여·야가 제각각 다른 해석을 내리고 있는데 대해서는 “양 당 모두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는데 민주당이 조금 더 (국민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민생인데, 민주당이 주력하고 있는 문제는 국정원 문제와 채동욱 검찰총장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양 회장은 “국정원 문제는 체제수호라는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필연성이란 인식을 민주당이 하고 있지 않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첨예한 안보위기 상황에
편파적 내용과 구성으로 국가정보원을 일방적으로 매도했다는 비판을 받은 KBS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PD저널’ 보도에 따르면 방심위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는 24일 회의를 열고 해당 방송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심의 위원 9인 중 5인이 법정제재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프로그램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5인 중 4인은 ‘주의’를, 1인은 ‘경고’ 및 ‘관계자 징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고’ 및 ‘주의’ 등의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KBS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중징계 의견을 낸 5인 위원은 해당 방송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 측의 입장만을 대변해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제11조(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 위반 혐의도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송의 공정성을 다룬 방송심의규정 9조에는 △ 방송은 진실을 왜곡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전원책 자유경제원 원장이 채동욱 검찰총장 논란과 관련해 사태의 핵심이 ‘도덕성 문제’라고 밝혔다. 전 원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수사를 한 검찰총장을 흔들기 위해 청와대가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누구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일단 혼외 자식 의혹부터 밝혀 낸 후 그 다음에 따져볼 문제”라면서 “따라서 법무부 장관이 총장 감찰을 지시한 것은 원칙적으로 당연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전 원장은 혼외 자식 문제가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는 의견에는 “축첩은 사생활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그는 “이중살림을 했다는 건데 과연 검찰총장의 월급으로 그것이 가능했겠느냐”면서 “내연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거의 매일같이 드나들었다는데, 이는 수사기관의 수장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판했다.또 “만약 조사 결과 혼외 자녀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위증을 한 것은 더욱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클린턴이 르윈스키 사건으로 욕을 먹은 건 단순히 바람을 피워서가 아니라 위증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전 원장은 학적기록부나 혈액형 등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 “아동인권 침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보니
시사평론가로 맹활약 중인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자마자 3자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절묘한 타이밍을 잡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13일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 방송을 통해서다. 양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국민에게 소위 세일즈 외교 결과를 설명하면서 막혔던 대야 관계를 풀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야당이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또한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뜻도 내재돼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국민 70%가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노숙투쟁 중인 김한길 대표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출구전략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양 회장은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날 경우 김한길 대표가 친노 강경파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 문제에 대해서도 전망을 내놨다. 양 회장은 “민생이 중요한 청와대가 국정원 개혁 문제 등에 대한 어떤 명분을 줄 경우 김 대표가 강경파로부터 공격받을 소지가 적어진다는 정치적 고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면 틀림없이 그 문제를 국민 앞에서 투명하게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양 회장은 “국정원 개혁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이 수그러들지 않는 채동욱 총장의 혼외 자녀 의혹 논란과 관련해 “언론과 국가 기강을 확립해야할 국가기관이 충돌하는 이 장면은 국가적으로 굉장히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12일 MBN ‘김미화의 공감’을 통해서다. 양 회장은 “(의혹이 제기된)임모 여인이 나서서 편지를 언론에 보냈는데 편지 내용이 상당히 무책임하다”며 “본인이 결백을 증명하려면 유전자 감식을 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해야 하는데 편지만 툭 던져 놓고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 의혹만 더욱 증폭시켰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의 명예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와 신뢰도 중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편지를 보낸 임모 여인에 대해 채동욱 총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함으로써 유전자 감식을 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유식 변호사 “국정원 편들던 조선일보의 채동욱 보도 의심스럽다”그러나 함께 출연한 장유식 변호사는 “조선일보가 그동안 국정원 대선 개입과 관련 채동욱 총장의 수사에 대해 계속 반대하는 입장들을 보이며 국정원을 대변해 왔다”며 “사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런 일(채동욱 사생활 의혹)이 발생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양 회장은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KBS본부)가 남매 간첩 사건 편을 이유로 황우섭 심의실장에게 “사퇴하라”고 요구하면서 황 심의실장이 언론노조의 천적임이 새삼 확인됐다. KBS공영노조 위원장을 지낸 황 심의실장은 KBS본부 노조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황 실장이 그간 KBS 내 좌편향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사의 공정보도를 촉구하면서 언론노조 측으로부터 ‘불편한 존재’로 지속적인 견제 대상이 돼 왔기 때문이다.KBS본부는 남매 간첩편 방송 논란 이 전에도 편파 방송 논란이 일 때마다 자주 황 심의실장 사퇴를 요구하는 행태를 반복해왔다. 지난 4월 싸이의 뮤직비디오 ‘젠틀맨’ KBS 방송불가 심의 논란이 일었을 때도 KBS본부는 KBS 자체 규정에 따른 심의결과임에도 불구하고 황우섭 심의실장의 사퇴를 요구해 논란이 된 바 있다.당시 KBS본부는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 문제가 된 장면 심의를 놓고 엉뚱하게 4대강 논란까지 끌어들이면서 심의실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KBS 좌편향 방송에 걸림돌이 되는 황 심의실장을 억지로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KBS 방송 공정성을 놓고 황 심의실장과 KBS본부가 첨예하게 맞붙었
방송이 나간 후 국정원을 일방적으로 매도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던 KBS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이 본래 방송분에서는 편파성 정도가 훨씬 더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초 제작된 방송분에서는 ‘내란혐의’의 이석기 의원에 대한 언급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제작진이 이 방송을 ‘이석기 사태에 대한 물타기’ 등 정치적으로 처음부터 이용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미디어스 등에 따르면 당초 방송분에는 대표적 국정원 비판 인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민변의 모 변호사의 인터뷰 장면과 이석기 사태에 대한 클로징 등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심의를 거치면서 이 부분은 삭제됐던 것.특히 해당 장면은 KBS 부사장, 시사제작국장, 심의실장 등 일부 간부들이 문제를 제기해 겨우 수습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11일 노보를 통해 이를 막았던 특정 간부들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공영방송 소속 언론인들이 특정 정치세력의 주장과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시사프로그램의 심각한 편파 장면을 간부들이 제지했다고 문제를 삼은 것이다.KBS본부노조는 ‘피의자 친척 등
검찰이 감사원법 위반 혐의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감사원과 언론노조 MBC 본부로부터 고발당한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해 불기소처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오늘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 복수 관계자들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감사원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로부터 고발당한 김 전 사장을 소환조사했으나 기소하지 않는 방향으로 중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미디어오늘은 “일각에서는 김 전 사장이 정영하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장 및 이용마 전 홍보국장에 대해 걸었던 명예훼손 소송을 갑자기 취하한 상황도 검찰의 불기소와 관련돼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며 “김 전 사장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는 대신 자신이 걸었던 소송 일부를 취하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MBC 본부(본부장 이성주)는 “7억 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쌈짓돈처럼 마구 써 댄 혐의(배임)와 이 같은 법인카드 유용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세 차례나 거부한 혐의(감사원법 위반)에 대해 검찰의 사실 관계 확인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범죄에 상응하는 어떤 처벌을 적용할지, 판단
조선일보가 채동욱 검찰총장과의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포했다. 조선일보는 11일 채 총장 측이 혼외자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수습책을 마련하기 위해 검찰 공조직을 동원한 사실, 보도를 막기 위해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온 사실을 폭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조선일보는 이날 제하의 기사에서 “채동욱(54) 검찰총장이 개인사인 '혼외 아들' 문제에 대해 검찰 공조직을 동원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며 “채 총장은 본지가 지난 6일자에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婚外) 아들 숨겼다'라는 기사를 보도한 직후 대검 간부들을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본지는 지난 5일 낮 혼외 아들의 엄마 임모(54)씨를 취재한 사실은 있지만, 채 총장을 비롯해 검찰의 누구에게도 해당 기사의 내용을 알린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도 검찰이 어떻게 사전에 보도 내용을 파악했는지 의문이 일고 있다.”고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임씨가 지난 5일 잠적한 직후 채 총장의 측근인 검찰 간부들이 움직였다”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을 비롯해 몇몇 검찰 간부가 5일 밤 12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3시쯤까지 6일자 본지에 채 총장의 혼외 아들 관련 기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