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승(57.사진) 신임 해남 부군수는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양 부군수는 지난 8월1일 전남도인사를 통해 제27대 해남부군수로 취임했다.양 부군수는 지난 1977년 해남군 문내면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순천시 주암면장, 전라남도 기획관리실 투자심사담당, 예산총괄담당을 거쳐 지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전남도립 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해남에 부임했다.양 부군수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이자 문화관광자원의 보고인 해남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가족사항으로는 신복자 여사와의 사이에서 2녀를 두고 있으며, 해남 옥천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전남도의회(명현관 의장) 김효남 농수산위원장(해남 2)은 정부에서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중 FTA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사전에 실효성 있는 대응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30일 상임위 위원과 도내 농수산업계 단체 대표 및 도청 농림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요구한 김 위원장은 아울러 참석한 농수산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도 “시장개방 등 변화하는 농어업환경 속에서 농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도 미력하나마 농어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어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쌀 관세화에 대한 도의회의 입장과 함께 농산물의 주기적인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제의 어려움 등 당면현안을 비롯한 농정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 넓게 논의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곤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전남회장, 김서곤 한국임업후계
해남군(박철환 군수)은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업무추진 실적, 군정 기여도 등 일·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해남군은 덧붙여 “전보인사는 효율적인 업무추진 향상과 부서 및 개인별 인사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남군의 이번 인사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한 박철환 군수의 민선6기의 운영방향을 엿볼 수 있는 인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승진규모는 69명 내외로 행정 28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0명, 농업 5명, 녹지 1명, 보건 8명, 식품위생 1명, 간호1명, 시설 7명, 운전 5명, 열관리 1명, 지도직 1명 등이다.이번 인사는 지난 선거로 미실시한 인사를 포함하여 실시한 것으로 1, 2차 대상 중 서기관인 4급 승진은 2명이고 과장급인 5급 승진은 행정 6명, 사회복지 2명, 농업 2명, 보건 1명, 간호 1명, 농촌지도 1명 등이라고 예고했다.한편, 해남군의 이번 하반기 인사는 오는 8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4년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발할 장학생은 우수 인재 대학생을 비롯 예체능 특기자 등 7개 분야 87명으로 오는 8월중에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신청기간은 8.11~8.20.(10일간)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행정지원과로 장학금 신청서와 분야별 해당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장학생 선발 확정은 제출된 신청서에 의거 성적과 부모의 소득 등을 종합하여 8월말 장학사업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게 된다.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기간 내에 장학금 분야별로 구비 서류를 꼼꼼히 챙겨 신청하기를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 총무담당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530-593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군은 지난 1997년부터 조성된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억원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발표된 2013정부합동감사 결과와 관련, “지적 내용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시민들께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내용도 공개했다.이는 “감사결과를 은폐·변명하지 말고 사실 그대로 시민들께 알려 용서를 구하고, 잘못이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라는 윤장현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정부합동감사 지적사항을 처분 종류별로 분류한 결과, 추징․감액이 가능한 ‘시정요구’ 76건, ‘주의요구’ 및 ‘권고․통보’ 등 68건, 제도적으로 개선할 ‘개선요구’ 3건 등 총 147건(자치구 포함)이다.‘시정요구’ 및 ‘개선요구’ 79건 가운데 50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29건은 처리 중이다.또 ‘주의요구’ 등 지적사항 68건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신분상 조치를 하는 한편 해당 산하기관과 관계 실과에 통보해 재발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조치 결과를 보면, ‘시정요구’ 사항 76건 가운데 재정상 추징․감액 요구된 34건 87억의 처분요구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금으로 부적정하게 지급된 2억9400만원을 회수하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2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10대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전남도의회의 이번 연수회는 윤진훈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초청해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조례안 입안 심사와 예산안 결산 심사 기법을 소개하고 의원들 간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명현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폭 넓은 의정활동의 기법이 필요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의원님들의 의정역랑을 높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전문지식 습득으로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나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7일에 개원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의원은 총 58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이 3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해남군민광장 야외 특설무대 등에서 ‘2014 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가 열린다.축제는 5일 뮤지컬 콘서트를 비롯하여 6일에는 동아리, kpop 페임어스, 비보이댄스 7일은 최신영화상영 "엣지오브투모로우"가 상영된다.8일에는 휘트니스 댄스, 퓨전국악(루트머지) 그리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역시 최신영화상영으로 "끝까지 간다"가 준비되어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인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작지만 아름다운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예술과 공연문화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휴가철에 우리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추억을 제공할 것” 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청 해남문화예술회관 061-530-5451로 하면 된다.한편, 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지역 및 문예회관별 특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하여 선정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받아 열리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25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에서 제29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협의회장 선출과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지방분권과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오늘 총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민선6기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의 현주소에 대해 논의한 자리로, 자치권의 제약과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지방분권과제를 제시했다.지방재정분야 분권과제로서 중앙 의존적 지방재정 구조 개편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20%로 확대하고, 지방교부세율 상향 조정 등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 필요함과 동시에 재정 확충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과제로서 23%에 달하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의 정비, 국고보조사업을 중앙-지방사무로 명확히 구분하는 구조 조정을 촉구했다.지방의 자율성 강화 및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치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현재 지방정부 조직 구성을 법령으로 제한되고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조직 운영이 불가능하므로 부단체장 정수 확대 및 조례를 통한 기구‧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또한,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23일 오후 서장실에서 해남군 농협 협의회(회장 강성호)와 농기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해남군 농협 협의회에서 야광 반사지 3,000매를 제작하여 해남경찰에 전달하였으며, 해남경찰은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영농철 농기계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경운기 후미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농촌지역 경운기사고 주원인은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저녁시간에 차량들이 앞서 진행하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며, 야광반사지는 야간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추돌사고를 방지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권영만 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민들도 경운기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운행시에는 추돌사고를 방지 할 수 있는 반사지 등 안전장치를 장착 후 운행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근로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고용·복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3일 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조합장 최문신) 등 13개 지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을 위한 고용·복지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앞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청년실업층 등을 대상으로 취업희망자를 발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업체에서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고용촉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취업요건에 맞는 구직자를 발굴, 단계적, 통합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기업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지역 구인업체에 연계함으로 구인난 해소와 기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지역 업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또한 협약업체는 구인수요시 취약계층 취업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앞장서는데 확약했다.더불어 고용·복지 활성화 인증현판을 협약업체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고용․복지 활성화 협약업체를 늘려갈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대 윤장현 시장 취임식에서 절감한 행사 비용을 사회에서 소외돼 배려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기로 했다.윤 시장의 취임식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별도의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는 등 의전과 형식,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시장으로서 일반시민들을 초청해 검소하게 치러졌다.당초 광주시장 취임식 예산은 5000만원이 편성됐으나, 플래카드와 행사안내 표지판 제작비용 등으로 지출을 최소화했으며, 윤 시장은 남은 예산 4900여 만원을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당부했다.시는 절감한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 설치 △근육병 환자 등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전동침대 지원 △오는 10월께 광주거주 고려인 가족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당 행사에 사용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산업 발전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김효남(해남2, 사진) 농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식량주권 포기와 식량 참사라는 각계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기습적으로 선언한 쌀 관세화에 대한 쌀 산업 발전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 도의회는 대책 없는 쌀 관세화는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민족의 혼이 담긴 쌀 산업을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번 관세화 선언으로 앞으로 한ㆍ중 FTA와 TPP 등 계속되는 국제적 통상압력에서 쌀을 비롯한 우리 농업을 어떻게 지켜 나갈지 걱정이다는 입장도 밝혔다.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쌀 산업이 국민의 생명산업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재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쌀 산업 발전대책을 요구했다.쌀 관세화 논의에 있어 농업인 등이 참여한 범국민적협의체 구성과 향후 500%이상 쌀 관세화를 법제화하고 FTA와 TTP협상 시 쌀을 양허대상에서 반드시 제외하라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김효남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농업인 등 국민적 공감대 없이 기습 발표한 정부의 무(無) 대책적인 쌀 관세화는 반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해남 1)은 “정직과 신뢰 그리고 배려와 봉사의 정신으로 전반기 전남도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22일 KBC광주방송 생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명 의장은 이에 앞서 10대 의장이 된 소감에서 “막대한 중책을 맡을 수 있도록 큰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도민과 해남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 도의회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잘사는 전남,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반기 도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명 의장은 “먼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지원하여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생산적이고 소통하는 도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과 주민들 간 토론회 및 설명회를 수시 개최하여 도민의 의견이 집행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명현관 의장은 특히, 의원 보좌관제나 사무처 직원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적극 노력을 약속하고 ‘이 문제는 전남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광역의회와 함께 추진해야 할 문제로 도의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은 도민들에 대한 ‘설명’이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하며, 지역 개발 및 경제분야에선 관이 주도하기보단 민간이 직접 하게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수위원회 논의사항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자동차 튜닝산업, 차 부품 고급브랜드화 사업 등이 F1경주장 인근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잘 되라는 법은 없다”며 “사업을 어떻게 해야 잘 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연구해 행정의 수요자인 도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신안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중단한다면서 민자유치에 나선다’는 언론보도나 향후 F1경주장 운영수익 등 도민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도시 재생사업 등 주민과 직결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마을의 역사성이나 문화적 특징 등이 잘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품목별 협동조합이나 주식회사 등 경제활동과 관련해선 ‘내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야 열정적으로 하는 것인 만큼 관이 주도하기보다는 민간이 하게끔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또 “식품산
해남출신 도예가 정기봉(58세)씨와 아들 병민군 등 부자가 전남 장흥에서 개최된 제44회 공예품 대전에서 대상과 입선을 나란히 수상해 주위로부터 눈길을 모았다. 해남출신 정기봉 도예가는 장흥군 소재 전남도목공예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공예품대전에서 ‘청자 거북문 투각다리’를 출품해 19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창세기’ 명제의 작품이 수상하는 등 총 25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전남 공예품대전은 남도의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상품화해 실질적인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입상작 모두는 오는 8월(5~9일)충남 부여시 소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주최, 중소기업청, 주관, 한국공예협동조합, 입상작 발표는 8월 11일 이후에 공개될 예정)에 전남을 대표해 출품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선 대상과 금상이 모두 도자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도자 분야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고,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이 뛰어났기에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심사 결과 전남 고유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