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블루투데이가 이재정 후보의 국가관과 관련한 보도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블루투데이에 따르면,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는 ‘광복 직후 미국이 군정 포고령을 내려 식민통치했다’고 주일예배 도중 발언한 사실이 밝혀졌다. 본 발언은 지난해 8월 13일 향린교회에서 남북평화통일 공동기도 주일을 맡아 이재정 후보가 예배 당시 ‘역사에 도전하라’는 설교에 포함된 내용이다.향린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재정 후보는 “국제 패권주의나 시장 질서를 내세워 신자유주의로 내몰아가는 기득권자들에 의하여 (우리는) 변방으로 내몰렸다”면서 1945년 해방 절후 미국이 우리 민족을 죽음의 길로 몰아 버렸다고 비난했다.이 후보는 1945년 일본의 패망 선언 직전 소련과 미국의 한반도 군정 포고를 언급하던 중 “일본이 무릎을 꿇고 패망을 선언하기 일주일을 앞두고 한반도는 벼랑 끝에 다시 내몰렸다. 1945년 8월 7일 소련군이 북한을 무력으로 점령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놀란 미국은 바로 68년 전 오늘 3.8선을 기점으로 북은 소련이 남은 미군이 점령하여 군정으로 다스리자는 한반도 분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은 군정 포고령을 내려 우리 민족 지도자들
22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교육감선거, 전과자 후보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미래연합, 기독교유권자연맹 등 11개 시민단체들은 최근 연대기구체로 선민회를 결성하고 첫 기자회견으로 전과자 교육감후보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했습니다.선민회를 이끌고 있는 김규호 목사는 "교육수장을 맡겠다는 교육감후보에 전과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작놀랐습니다. 학생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전과자이면 과연 학생들이 따르겠습니까? 세월호 참사의 핵심은 기본을 무시한 불법이었습니다. 불법을 저지를 자가 교육감이 되면 제2, 3의 세월호 사건이 교육현장에 일어날 것입니다. 학부모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라고 주장하였다.전과자 교육감후보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 전문이번 교육감 선거는 세월로 참사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세월호의 참사를 총체적으로 바라볼 때 대규모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통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에 무관심했던 교육당국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같은 학교, 같은 반, 같은 동네 학생들이 동시에 죽임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로 국민들의 마음은 피멍이 들었는데 학생들의 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사고에 대해 사과한 데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진정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가 대국민 담화 하루 위인 지난 20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고 보는가'란 질문에 '그렇다'(59.1%)가 '아니다'(34.9%)보다 높았다. 또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이 전반적으로 세월호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에 적절했다고 보는가'란 질문에는 '적절했다'(46.5%)와 '미흡했다'(46.9%)는 평가가 비슷했다. '박 대통령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바꾸는 일을 앞으로 잘할 것으로 보는가 또는 잘못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는 '잘할 것이다'(65.1%)가 '잘못할 것이다'(30.2%)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세월호 사고 이후 급격한 하락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2.1%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44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 면접 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
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가 새누리당 수정구 정당선거사무소의 동의없이 대형 현수막을 새벽에 기습적으로 설치하고 인근에 조명등을 설치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21일 윤춘모 새누리당 정당선거사무소장(성남수정 당협위원장)에 따르면 "6.4지방선거를 위해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S빌딩에 수정구 정당선거사무소를 차렸으나, 같은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차린 이재명 후보가 협의없이 대형 현수막으로 봉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여기에 이재명 후보는 S빌딩 1층과 2층을 제외한 앞면과 측면 전체를 입주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대형 현수막으로 내걸은 것도 문제지만 선거사무실이 입주한 S빌딩이 아닌 건너편 지하철 8호선 출입구 추락방지 철조망에 불법 조명등을 설치해 대형 현수막을 비추도록 한것은 스스로 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윤 소장은 이어 "상대당의 현수막이 붙어야 할 자리에 이재명 후보가 협의없이 자신의 현수막으로 봉쇄한 것은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비난하고 "지난 19일 선관위에 불법선거운동에 이르는 행위이기에 즉각 고소하는 한편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등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경제'가 21일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공무원 연금 지급률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자, 전공노를 포함한 좌파진영의 반발이 거세다.현재 친노포털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공무원연금'이 2~3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안행부는 "논의된 바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상당수의 좌익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서 "여전히 관피아 척결이랑 공무원 연금 깎는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연금의 적자는 전적으로 방만한 공무원 연금 제도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좌익들의 주장은 물타기에 불과할 뿐, 설득력을 가지기 힘들다.공무원연금에 대한 개혁조치가 실시된다면,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공무원연금 적자는 지난 1993년부터 쌓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정부는 매년 세금을 투입해서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메워주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일반 직장인들과 달리, 공무원들은 노후 설계에서 상당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무원 연금을 개혁하지 않고 현 상태로 방치할 경우, 오는 2070년에는 적자가 44조원 규모
경기도 교육감 후보 이재정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교육감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고 사진으로 찍어 언론에 홍보자료로 사용하였다. 경기도 교육감 타후보들은 “이재정씨뿐만 아니라 손학규, 문재인, 김상곤, 심상정가 모두 교육감 선거법에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경기도 선관위는 교육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손학규, 문재인, 김상곤, 심상정씨의 이재정 후보 지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뒤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현행 지방교육 자치법 46조 3항에는 교육감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추천받고 있음을 표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현행 선거법 제59조 벌칙조항에 근거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를 발표했다.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로는 범시민단체연합(대표 이갑산), 자유민주국민연합(대표 최인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대표 유경의),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공동대표 이헌) 등이 꼽힌다. 이날 기자회견은 좋은후보를 선정한 100인 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석연 변호사, 영담스님이 참석해 격려했다. 특히 이번 100인 위원회에는 투표권을 갖게 된 재외동포 조성상(미주범사련 상임고문), 이필주(재중국한국인회 부회장), 이숙순(재북경한국인회 회장), 이옥순(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씨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6.4 지방선거 좋은후보’ 23인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인 위원회가 소속 단체의 추천을 받아 평가심의 및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비전이 있는지,의정·행정 경험과 청렴도, 시민사회단체 경력이나 지원 경험 여부, 사회공헌 실적의 여부 등 여러 항목에 걸쳐, 후보에 대한
얼마전 세월호 사건을 5.18에 비유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대국민 사과를 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문 의원은 20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담화로 대한민국이 환골탈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망을 안겨줬다"며 "대통령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박 대통령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시스템과 부처의 문패를 바꾸는 것은 일시적 미봉일 뿐"이라며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조로 바뀌지 않는 한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또 그는 "희생양으로 삼은 표적에 대한 호통과 징벌만 있었다"며 "비극적 참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세월호 사건의 주범인 유병언 일가와 이준석 선장 등에 대한 비난은 단 한마디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유병언의 지지자들이 금수원 앞에서 물리력을 사용해서 법 집행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좌파진영 인사들은 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앞서 19일에는 새민련 김한길 대표가 “유씨에 대한 수사는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핵심이 아니다”며 “진상조사를 제대로 해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500여개 보수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좋은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좋은후보로 ▲유정복(새누리당·인천광역시) ▲최흥집(새누리당·강원도) ▲김부겸(새정치민주연합·대구광역시)▲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광주광역시) ▲원희룡(새누리당·제주특별자치도) 등 5명을 선정했다.교육감 좋은후보는 ▲고승덕(서울시) ▲조전혁(경기도) ▲이본수(인천광역시) ▲김선배(강원도) ▲박맹언(부산광역시) ▲고영진(경상남도) 등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초 단체장 좋은후보로는 ▲권택기(새누리당·서울 광진구) ▲김수영(새정치민주연합·서울 양천구) ▲나진구(새누리당·서울 중랑구) ▲유종필(새정치민주연합·서울 관악구) ▲조은희(새누리당·서울 서초구) ▲차성수(새정치민주연합·서울 금천구) ▲김황식(새누리당·경기 하남시) ▲신영수(새누리당·경기 성남시) ▲염태영(새정치민주연합·경기 수원시) ▲고윤화(새누리당·경북 문경시)▲박병훈(무소속·경북 경주시) ▲백신종(새누리당·경남 거창군) 등 12명이 선정됐다.좋은후보 명단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인위원회가 소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선출된 신영수 후보를 만나서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았다.☞ 먼저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된 소감은 어떠하십니까?‣ 후보로 확정되면서 기쁨보다는 숙연함이 앞섰습니다. 먼저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가 속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특히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이번 경선에서 신영수를 지지해주시고 협력해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합니다.이제 본 선거가 20여일 남짓 남아 있는 만큼 전열을 가다듬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선전한 후보들과의 화합 및 향후 방향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같은 당 소속으로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시민이 편안하다”는 공통적인 이슈를 갖고 모두가 열심히 뛰었습니다. 다들 훌륭한 후보들이었는데 제가 본선에 최종 후보로 선출된 것이 못내 미안함을 갖습니다.저는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부족한 면도 있습니다. 후보들의 훌륭한 역량과 아이디어를 결집하면 제가 가진 능력에 수십배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생
인터넷신문 오늘뉴스는 지난 15일 < 오늘뉴스측의 경기 교육감 후보 입영기피 보도내용에 대해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측이 ‘악의적인 의혹 만들기’라고 주장하며 마치 본지가 잘못된 보도를 한 것처럼 사실내용을 왜곡해 SNS를 통해 퍼트리고 있다> 고 기사화하였다. 인터넷신문 오늘뉴스의 기사를 소개한다.이 후보측은 선관위에 등록된 공식 문서에 의해 보도한 내용을 두고 마치 본지가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처럼 SNS를 통해 유포해 본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선관위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정 후보는 1965년 9월 23일 입영기피 사실이 있으며, 이후 1969년 9월 10일 입영후 질병으로 귀가한 것으로 나와 있다. 특히 1970년까지 현역병 최고등급인 갑종등급을 유지하다 이후 보충역으로 편입됐으며, 1974년 5월 14일 장기대기에 의한 소집면제 사실이 나타나있다. 위와 같은 사실에 근거해 보도한 내용을 ‘악의적인 의혹 만들기’라는 억지주장과 병역기피 사실이 없다는 거짓 내용을 퍼트리고 있는 이재정 후보측은 지금이라도 병역기피 사실과 현역병 최고등급 갑종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된 이유, 또한 무엇 때문에 장기대기를 하였는지를 1250만 경기도민에게 밝혀
새민련 박원순 후보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첫 TV토론회인 관훈클럽 토론회가 19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박원순 후보가 3년 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다가 현장에서 발각됐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박 후보에게 "박 후보는 '네거티브'를 하지 말자고 하는데 박 후보는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과 네거티브'의 최대 수혜자였다"며 "그것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말했다.박 후보가 이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자 한 패널이 '나경원 피부과 1억 원' 흑색선전에 대해 사과할 뜻이 있는지를 재차 물었다. 그제서야 박 후보는 "우리 캠프에서 주장한 게 아니고 시사 주간지에서 그 문제를 다뤘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나 뿐 아니라 아들과 돌아가신 아버님까지 네거티브 선거의 피해자였다"라고 말했다.그러나 2011년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는 이 유언비어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며 공격을 퍼부은 바 있다. 당시 박원순 후보 캠프 대변인이었던 새민련 우상호 의원은 2011년 10월21일 "수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1억원짜리 강남 피부샵을 들락거리면서 부동산 투자로 13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공직자가 과연 서민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할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이본수 인천교육감 후보가 19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조전혁 후보 사무실에서 수도권 보수대연합 공동선대위 발족을 결의하는 회동을 가졌다.17개 시․도교육청 중 규모가 가장 큰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 후보의 수도권보수대연합 공동선대위는 우리 아이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미래교육을 더 이상 좌파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는 인식하에 공동 선거운동을 추진하기로 세 후보가 뜻을 같이 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세 후보는 이 날 회동에서 앞으로 수도권 지역의 교육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 체제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차후 정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선대위를 발족하고, 연대를 형성하는데 동의하였다.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으로 대표되던 수도권의 진보진영 및 전교조 교육 세력에 대해 보수 진영에서 공동연대로 대응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보수 진영 단일화의 난항으로 생긴 ‘필패론’을 넘어서서, 보수 교육 진영이 정책 연대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내는 해결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사건의 후폭풍으로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좌파세력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주간 '미디어워치'의 서울지역 독자보고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의 시국상황 설명으로 진행됐다. 변 회장은 지방선거 전망과 관련해서 "좌파의 승리 가능성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며, 애국진영에게 비관적인 상황도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새민련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에게 10~15%p 가량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현역 프리미엄과 세월호 후폭풍을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이 정도의 격차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며 "그러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TV토론 등을 통해 정몽준 후보가 박원순 시장의 실정을 하나씩 공격하기 시작하면, 그간 서울시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하나둘씩 박원순 지지를 철회하면서 판세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그는 좌파세력에게 역사상 가장 유리했던 선거환경을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이었다고 전제하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바닥이었으며, 나꼼수가 집회를 하면 2만명씩 쉽게 모이던 상황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교육감후보 자질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인터넷신문 오늘뉴스는 이재정 후보가 군복무 면제 받기전 병역기피 사실을 확인했다고 기사를 올렸다. 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 결과 도교육감 선거에 조전혁(53·전 국회의원) 김광래(65·경기도의회 교육의원) 이재정(70·전 통일부 장관) 박용우(48·전 송탄제일중학교 교사) 정종희(51·전 부흥고등학교 교사) 최준영(62·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한만용(62·전 시흥대야초등학교 교사) 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등록한 이들 7명의 후보중 전과자가 3명이나 등록 했다. 전과 기록은 명예훼손, 음주운전, 정치자금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시국사범이나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의 수장으로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다. 군복무는 장기대기에 의해 면제받은 이재정 후보를 제외하고는 6명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재정 후보는 군복무를 면제 받기전 병역기피 사실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과 기록을 보면 박용우 후보는 명예회손, 김광래 후보 음주운전, 이재정 후보는 정치자금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