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회사 투자 스캔들로 화제가 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아내는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다. 김씨는 12살 연상인 윤 지검장과 2012년 3월 11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김씨가 41세(72년생), 대검찰청 중수1과장이던 윤 지검장이 53세(60년생)였다. 윤 지검장은 초혼이었다. 2008년 이름 개명, 프로필 공개 매우 제한적 김씨의 옛 이름은 김명신. 시사저널이 윤 지검장의 ‘손톱 밑 가시’로 표현한 장모, 최○○ 씨의 둘째 딸이다. 최씨는 2003년 이후 동업자 관계였던 정대택 씨와 여러 송사에 휘말려 있는데, 이 때 김씨도 몇 차례 고소를 당했으나 불기소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김씨는 2008년 10월 31일(등기부등본상 기록), 38년간 불려온 이름 김명신을 버리고 현재의 김건희로 개명했다. (관련기사: 시사저널, '장모가 윤석열 지검장의 ‘손톱 밑 가시’ 될까') 김씨의 학력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김씨는 동아비즈니스리뷰와의 인터뷰에서“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서울대에서 공부했다'는 사실만 공개하고 있다.(관련기사: '“일류가 아니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10일 JT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JTBC뉴스룸은 지난 7일 보도 ‘재판부 "태블릿 문건 훼손되지 않았다…무결성 인정" 쐐기’에서 변 대표고문과 이경재 변호사 등이 태블릿PC 내부 문건이 훼손됐다는 ‘문건 조작설’을 주장해왔다고 거짓음해했다. 이에 대해 변 대표고문은 “국과수 보고서 입수 결과, 본인은 물론 손석희 태블릿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그 누구도 태블릿 안의 문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바 없다”면서 “오히려 우리가 먼저 국과수 보고서를 검토한 뒤, ‘태블릿 안에는 그 어떤 문서 수정 프로그램이 설치된 적이 없어, 그 어떤 문서도 수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태블릿 문건 수정을 주장하다 거짓이 들통난 사람은 다름아닌 손석희였다. 변 대표고문은 조정 신청서에서 “피신청인(JTBC)는 2016년 10월 26일자 뉴스룸 보도를 통해, 손석희 본인의 입으로 “최순실이 태블릿 들고 다니며 연설문을 고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면서 “그래 놓고서 국과수 보고서 결과, 태블릿에는 문서수정 프로그램이 없어 어떤 문서도 수정될 수 없다는 점이 밝혀지자, 피신청인 측은 “우리는 그런 보도 한 적 없다”고 발뺌했
JTBC의 태블릿PC 관련 기사마다 ‘손석희는 최순실 항소심에 증인출석하라’는 댓글이 압도적인 여론을 형성하며 따라붙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6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이후 주말에도 쉬지 않고 태블릿PC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이들 기사마다 손석희와 JTBC를 비난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JTBC는 9일에도 ‘[팩트체크] 박근혜 1심 판결로 본 ‘태블릿’’ 이라는 제목으로, 법원도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점을 알리는데 사력을 다했다. 재미있는 것은 댓글 여론. JTBC가 팩트체크라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심혈을 기울여 리포트했는데도, 댓글은 비난 일색이다. 특히, 태블릿PC 관련 증인으로 출석하는 내용이 봇물을 이뤘다. (해당기사 댓글확인 바로가기) 밤 11시 30분 해당 기사에는 댓글 77개가 달렸다. 이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X소리 하지 말고 최순실 2심 증인요청 출석이나 해라 손석희야. 그렇게 당당하면 증인으로 나가면 되겠네”였다. 이 댓글은 공감 71대 20으로 압도적인 ‘공감’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손석희씨야 떳떳하고 당당하면 재판에 참석해서 얘기해라”, “됐고 손석희 니가 직접 최순실
이경재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판결은 전문진술(傳聞陳述, Hear-Say)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형사소송법 대원칙에 위배되는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9일 의견서를 통해 “김세윤 재판장은 형소법의 전문법칙을 이 사건에서 폐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변호인측이 제공받아 확인한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태블릿PC는 네가 만들어 주었다며?”라는 발언은 경험칙상으로 보아 최서원이 태블릿을 사용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판단했다. 김한수의 전언을 핵심근거로 사용한 것이다. 이 변호사는 “‘누구의 말을 듣고 그 들은 말을 검찰 법원에서 진술할 때’ 그러한 진술을 전문진술이라고 한다”면서 “수사·재판기관에서 진술했지만, 그 진술은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을 사법기관에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즉, 이러한 경우 이른바 ‘카더라’ 방송이 되어 책임소재나 진실규명에 혼란이 올 위험이 있다”며 “그래서 형소법에서는 전문진술은 ‘원진술자’가 법정에 나와 이에 대해 증언하지 않는 이상 증거능력이 없다고 하는 것이고, 이는 형소법의 핵심적인 대원칙”이라고 상기시켰다. 이 변호사는 이러한 원칙은 “소문이 사람 잡는 참화를 막기 위한 인류의 지
이경재 변호사가 김세윤 재판부의 미등록 판결문 사전 유출 의혹을 강력 제기했다. 이 변호사는 9일 태블릿PC 관련 판결 내용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내고, 1심선고 당일 판결 내용을 보도한 JTBC 보도와 재판부의 절차상 위법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김세윤 재판장은 6일 오후 14시15부터 약 100분 정도 TV생중계 상태에서 상세하게 판결이유와 판결주문을 국내외에 선고 방송했다”면서, 정작 온 국민이 지켜보는 생중계에서는 “JTBC제출 태블릿PC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당시 자신은 “태블릿PC에 대해 이번에도 판결에서 언급치 않는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날 갑자기 태블릿PC 관련 판결내용을 인용 보도한 JTBC의 보도였다. 이경재 변호사는 물론, 국선변호인단, 법조 출입기자들 어느 누구도 판결문을 입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JTBC의 보도는 일대 혼란을 촉발했다. 생중계와 보도자료에서 없는 내용이 갑자기 JTBC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보도됐기 때문. 법원과 검찰, JTBC의 노골적인 유착행태에 서울지법 기자실은 분노와 당혹감에 술렁이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JTBC 보도 과정의 위법성을 정면으로 거론했다. “최서원
이경재 변호사가 최서원(최순실) 항소심에서 태블릿PC 관련 공방기일을 TV생중계하자고 파격 제안했다.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문 중 태블릿PC 관련 논리와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반론 의견서를 냈다. 이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국과수의 과학적 보고서를 외면하고, 공범으로 의심받고 있는 김한수의 증언만을 근거로 태블릿은 최순실의 것이라고 판단한 법원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김세윤 재판부는 태블릿PC의 검증·감정을 채택하고 국과수의 철저하고 방대한 포렌식분석자료(약 2만 5천쪽)와 감정보고서를 제출받았고 증거로 채택했다”고 지적하면서 “재판부가 과학적으로 분석 검토된, 스스로 채택한 감정보고서 결과를 도외시하고 그와 달리 태블릿이 최서원이 사용한 것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국과수는 보고서 35쪽, 156쪽에는 “2016. 10. 18.자 이후 태블릿PC의 전체에 대해 무결성이 유지되지 않음”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최순실이 “태블릿PC는 네가 만들어 주었다며?”라고 했다는 김한수의 발언만을 근거로 채택, ‘경험칙상’으로 보아 최순실이 태블릿을 사용했기 때문
법원이 ‘김한수의 말’한 마디를 근거로 태블릿PC를 최순실의 것으로 판단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기사들에 수천개의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송진원 기자는 지난 7일 ‘법원 "태블릿PC, 최순실이 사용"…핵심증거는 최씨의 '말'’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정농단 의혹의 기폭제가 된 '태블릿PC'의 '주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법원이 "최순실씨가 사용한 게 맞다"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기사가 게재된 네이버 포털에는 대부분 비난 댓글들 뿐이다. 송진원 기자에 따르면, 법원이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김한수의 말’ 뿐이다. 송 기자는 “태블릿PC는 네가 만들어 주었다면서?”라는 최순실의 말을 근거로 법원이 경험칙에 의거해 태블릿PC는 최순실의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연합뉴스가 최순실이 한 말인 것처럼 덮어씌운 위 발언은, 김한수의 주장, 전언일 뿐이다. 문제는 8일 현재까지 대부분의 법조기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판결문을 구경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독 JTBC만이 판결문을 직접 보고 인용하는 듯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송 기자도, 법조 출입기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1심 판결문을 입수해서 읽어보고
법원은 6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생중계한 1심 선고공판은 물론, 법조 출입기자들에게 돌린 보도자료에서도 '태블릿PC'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검찰은 JTBC 제출 태블릿PC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 증거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이 태블릿은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한 것일뿐 아니라, 연설문을 수정하는 문서편집 프로그램이 없고, 최순실 조카의 사진이 무단 삽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법원이 태블릿을 증거로 채택할 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경재 변호사의 성명서는 법원이 태블릿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생중계를 끝낸 시점에서 발표된 것이다. 그런데, 이날 저녁 JTBC를 통해 단독 공개된 판결문에는 태블릿PC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세윤 재판장이 최순실 것이라는 근거가 희박한 태블릿PC를 박 전 대통령의 공무살 기밀누설 혐의 증거로 채택하기 위해 JTBC를 제외한 모든 언론을 따돌리는 꼼수전략을 택했던 셈이다. - 편집자주 최서원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김세윤 재판장을 향해 ‘유취만년(遺臭萬年)’이라는 고사성어를 꺼내들어 비판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6일, 박근혜 전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재판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다수가 사용한 것”으로 판단한 ‘JTBC 태블릿PC’를 증거로 채택 하기 위해, 김한수의 말을 최순실의 말로 둔갑시키는 무리수를 뒀다. 연합뉴스 송진원 기자는 7일 ‘법원 "태블릿PC, 최순실이 사용"…핵심증거는 최씨의 '말'’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정농단 의혹의 기폭제가 된 '태블릿PC'의 '주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법원이 "최순실씨가 사용한 게 맞다"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송진원 기자는 “핵심증거는 최씨 자신의 말이었다”면서 “이 태블릿PC는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개인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개통해 2012년 6월께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일하던 이모 보좌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2013년 1월 초 최씨가 김 전 행정관에게 전화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일할 것을 권유하며 "태블릿PC는 네가 만들어 주었다면서?"라고 말한 대목에 주목했다”며 “재판부는 판결에서 "최씨로서는 이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하는 등 자신과 관련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김한수에게 이처럼 이야기했다고 보는 게 일반 경험칙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명
본지가 JTBC를 상대로 제기한 2억원대 민사소송이 태블릿PC LTE망 위치정보 관련 사실조회까지만 진행되고, 조작보도 관련 쟁점을 본격적으로 따지는 심리절차는 유예됐다. 본지 황의원 대표는 이에 반발, 심리절차 속개를 주장하는 의견을 거듭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합의부(재판장 이원신 부장판사)는 417호 법정에서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양측이 관계된 형사 사건의 추이를 보면서 이번 재판을 진행하겠다”며 심리절차 유예를 선언했다. 단, 재판부는 LTE망 위치정보를 검찰과 특검이 검토해서 태블릿PC 를 최순실 씨의 것으로 결론낸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본지의 사실조회 신청은 받아들였다. 재판부가 거론한“양측이 관계된형사 사건”이란 ‘손석희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 제기와 관련, 본지와 JTBC가 쌍방 고소한 사건을 지칭한다. 그러나 이 사건 담당검사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홍성준 검사는 사건 접수 1년이 훌쩍 지나도록 사실상 수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민사 재판부마저 사실상 답보 상태인 형사사건을 핑계 삼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에 대한 심리절차를 중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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