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지난 3월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 목포청년 100인포럼이 이번에는 목포시의회 클린의정 발전연구회(이하 클린연구회)의원들을 초청한다.14일 목포청년 100인포럼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7시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에 클린연구회 소속 최홍림, 박창수, 노경윤, 최일, 서미화 의원 등 5명을 초청해 목포시정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이 세미나에서 목포청년 100인 포럼(공동대표 강문정, 박우영) 101명의 회원들은 최근 공론화된 목포시 대형 사업의 실태와 목포시의 부채 문제에 대해 클린연구회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장복남 목포청년 100인포럼 사무처장은 "또한 대형 슈퍼마켓(SSM)으로 부터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많은 혈세로 진행되는 원도심 문제 등 클린연구회 의원들이 주장한 내용을 듣고 질문하고 건의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초선의원의 연구모임인 목포클린의정발전연구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에 의거해 지난 2010년 8월 최홍림 의원을 회장으로 출범했다.이 연구회는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대비해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정박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도주한 화물선이 목포해경에 검거됐다.14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14일 새벽 4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 20km 정박 중인 어선 M호(9.77톤, 신안 임자선적, 연안자망)를 인천에서 일본으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2,291톤, 캄보디아 선적)가 충돌 후 도주한 것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어선 M호는 충돌로 인해 좌측 선수 부분이 굴곡되고 선체가 균열됐다.또 선원 2명도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목포해경은 M호와 B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의 재정 자립도라 해봐야 고작 27% 정도에 고령인구는 3만 명에 달해 복지예산은 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목포시에서 각 학교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도록 발의한 것은 인기에 편승하려는 정치적인 쇼 아닙니까?”올해부터 전남 목포시 6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는 수도요금을 놓고 ‘교육기관이 자치단체에 요구하는 의존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어 목포교육지원청 산하 학교들이 억울한(?) 비난을 받고 있다. 8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목포시는 지난 1월부터 연간 7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5단계로 나뉜 일반용 수도요금중 제일 저렴한 1단계 수도요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9월 제294회 제6차 본회의에서 목포시의회 S모 의원외 5명이 ‘목포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됐다.이 조례안은 ‘학교생활환경의 다변화와 학교시설물 개방으로 학교 상수도 사용이 증가해 학교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업종 구분에서 업무용을 적용받아 가정이나 목욕탕보다 비싼 요금체계를 적용 받으니 초·중·고등학교의 수돗물 누진 적용 상수도요금을 일반 업무용 1단계 요금만 받도록 개정하자’는 조례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직장인 등 주간에 운동할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3일부터 2개월간 매주 3회(화~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산정동 서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야간 운동교실 참여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검사, 근력, 유연성, 체성분검사 등 기초체력 검사와 스트레칭, 생활체조, 걷기지도 기구운동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지도 받을 수 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해야 한다”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종호 후보가 박지원 후보를 겨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2일 배종호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의 선거운동이 극단적인 구태정치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면서 "박지원 후보가 목포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19명 전원을 일당직 유급선거운동원으로 등록시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배후보는 "박지원 후보의 유급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한 19명의 시·도의원 가운데 목포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배종범 시의회의장까지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배후보는 "시·도의원들은 과거와 달리 무급직이 아니라 국가의 보수를 받고 있어 지방자치법은 당연히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목포지역 시·도의원들은 자신들의 본연의 직무는 내팽개친 채 국회의원후보의 유급 선거운동원으로 밑바닥을 돌아다니며 목포시민들을 상대로 표를 구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한 달에 24만원을 받는 통장도 공무원신분으로 선거중립이 의무화돼 있는 마당에 무슨 근거로 일당을 받아가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가"라고 묻고 " 이런 모습이 박지원후보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큰 정치인가? 이런 정치는 구시대의 전형적인 줄세우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 일부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역위원으로 현 정치인을 다수 참여시키려는 의도는 시.도 의원을 이용해 보려는 저의가 분명하고, 이는 의원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며 교육기관의 본분을 망각하는 심각한 행동이다”전남 목포시 S초등학교에서 ‘2012년 학교운영위원회’를 조직하면서 목포시의회 B모 의장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후보로 참여시킨 뒤, 운영위원 투표를 해 낙선시키자 ‘목포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일부의원들이 불쾌해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목포시의회와 S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6일 S초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선정을 앞두고 교원 운영위원 4명과 학부모위원 5명, 지역위원 3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이 과정에서 지역운영위원은 3명만 선출하는데 비해 현역 정치인으로 목포시의회 B모 의장, K모 도의원, C모 시의원과 지역주민 2명이 추천받아 총 5명이 물망에 올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5명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투표로 결정해야 하는 ‘지역위원선출 예선전’을 치러야 하는 불가피한 선택이 벌어지자 교원위원과 학부모위원 9명이 2명씩에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물이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열린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 944만달러와 수출계약 32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2)는 매년 세계 60여개국에서 2천400여 곳이 넘는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환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큰 시장으로도 유명하다.전남도에서는 올해 목포시의 대창식품, 나주시의 동의나라, 정남진 장흥농협APC(장흥), 왕인식품(영암), 영어조합법인 서풍(여수) 등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한류의 영향, 친환경농수산식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인기몰이를 했다.이중 대창식품의 마른김이 일본 식품 기업인 후쿠토쿠(HUKUTOKU)에 180만달러, 타나베(TANABE)에 120만달러를, 동의나라 뽕잎음료가 아이리스오야마에 1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또 정남진장흥농협APC 표고버섯이 후지치쿠산( HUJICHIKUSAN)에 10만달러를 각각 계약하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신.구도심 곳곳의 각종 공원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보수작업을 실시한다.18일 목포시는 날씨가 풀리면서 공원시설을 많이 찾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시설물을 일제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하당근린공원, 둥근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79개소에 설치된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공원시설물 63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적인 보수계획을 수립했다. 이번달에는 부분 파손으로 보수가 시급한 신도심 2단계 근린공원 등 16개소 공원에 설치된 정자, 의자 등의 목재시설물 49개를 보수하고 페인트색이 벗겨진 철재시설물(18개)에 대한 페인트 작업도 실시한다. 또 목재시설물 515개의 수명연장과 미관정비를 위해 오일스텐 작업을 6월까지 마무리하고 보수가 불가능한 6개의 시설물(정자, 파고라, 의자 등)에 대한 교체작업은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지원받은 도비보조금 1억원은 원도심 지역에 주민쉼터 확충과 노후된 편익시설 교체사업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원도심에 투입될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용해동 선덕사 옆 정자와 데크계단 설치, 하당동・산정동&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 용해동과 용당2동 자생단체들이 봄맞이 청결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27일 목포시 용해동과 용당2동에 따르면 용해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 50여명은 지난 26일 철도폐선부지, 양을산 체육시설 주변, 포미타운 산책로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용해동의 정화활동은 유달산 꽃 축제를 앞두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또 용당2동에는 사랑의 봉사행렬이 이어져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용당2동 새마을 부녀회원과 천사랑나눔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을 매주 1회씩 방문하면서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면서 가사도우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원들에 따르면 "기존에는 도시락을 비닐봉투에 담아 배달했지만 안혜옥(용당2동 새마을부녀회장)씨와 김미화(딸기마트 대표)씨가 반찬 가방을 제작 기부해 위생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용당2동 자생조직원과 일반 주민도 천사랑나눔봉사단에 후원을 보내고 있어 봉사단 활동이 탄력을 받고 사랑나눔 행렬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무안=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제31보병사단(사단장 고성균) 사령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5개 군부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남지역에서 국토 방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 사령부(사령관 이범림),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유병길), 육군 기계화학교(학교장 최화식), 육군 11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성진) 등 육․해․공군은 물론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까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의 각급 학교는 군부대간 자매결연 추진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군부대 현장 견학 및 병영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군 지휘관을 통일․안보 교육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생생한 체험중심 안보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장만채 교육감은 "군 장병들이 농어촌 등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태권도 등)과 방과후학교(영어, 수학 등)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각 부대장들도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또 전남도교육청과 군부대는 향후 체험중심의 안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인
(신안=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 14개 읍.면의 친목 모임단체인 '신안회'가 수년동안 지역의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곳에 봉사활동을 전개해 신안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28일 신안회(회장 최영민)에 따르면 신안회 회원들은 지난 5일 신안군 하의, 안좌, 지도 지명, 도초, 임자, 압해, 안좌 등 7개 종합고등학교 입학생과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 각 30만원씩 21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안회의 '신안사랑'은 지난 2009년 부터 시작돼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신안지역민에게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쌀 가마를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안회는 신안지역에서 각 면의 유지들이 참여하고 천일염 등 신안지역 특산물을 유통하는 경영인을 중심으로 발족됐다.이 모임은 지난 2000년 지도읍을 중심으로 신안지역 전문 경영인들이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민 신안회 회장은 "오래전 부터 지역의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을 여러번 시도하려 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미루어 왔다"면서 "지역발전을 책임질 인재발굴을 위해 미력한 힘이지만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회원들의 뜻을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경찰서 김원국 서장이 경로대학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했다.18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원국 목포경찰서장이 목포 양동제일교회 경로대학을 찾아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생활속 기초질서 지키기' 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의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교통사고 및 전화금융사기, 절도 및 소매치기 등 생활속에서 지키고 예방할 내용을 각종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또한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김서장이 평소 즐겨 암기하는 시를 낭독하고 유머와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특히 학교 폭력은 우리 손자·손녀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112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새벽시간대를 대비해 눈에 잘 띄는 야광색 옷 100벌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김원국 경찰서장은 "제가 부모가 되니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언제나 한결 같아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그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데 있다"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활기찬 삶을 위해 어르신 여러분의 생활안전에 우리 경찰이 도우미로 함께 하겠다"며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이 목포시 학교 보안관과 배움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목포시와 목포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목포시장, 목포교육장, 학교 보안관 63명, 목포시청 각 학교 담당관 62명, 목포경찰서 각 학교 담당경찰관 62명 등 총 187명의 학교 지킴이들이 참석했다.배움터지킴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4시간 정도 학교실정에 맞추어 등하교 지도, 학교 주변 순찰 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1명, 학생생활지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학교에는 2명씩 총 63명의 학교보안관을 배치해 운영한다. 목포교육청 이기홍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학교 보안관 어르신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학교보안관'이란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배움터 지킴이와 목포시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보안관을 통칭한다.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우리나라의 등대와 관련된 역사자료를 상시 개방한다.18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다'를 테마로 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역사관련 자료 100여점(사진, 홍보책자, 등대의 역할 등)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제공된 자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층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Children's Maritime Museum) ‘꼬마등대’ 체험 코너에 활용된다. 이 체험관은 2008년 12월에 개관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해양역사박물관으로 어린이들이 직접보고, 듣고, 만지고, 만들면서 바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학습놀이 공간이다. 최익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등대와 해양항만 분야에 관심과 이해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박물관, 학교, 유치원 등)의 요청이 있을시 언제든지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등대는 국민들에게 항상 개방된 해양문화 친수공간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바다의 날인 5월 31일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남 방과후학교 모니터단 연찬회를 개최했다.18일 전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22개 시.군교육청의 교사와 학부모 등 ‘전남 방과후학교 모니터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모니터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서 현장의 교원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과후학교 정책에 대한 영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또 이들은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 및 개선 요구 분석을 통해 현장의 적합성과 실효성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모니터단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월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결과 보고서를 전남방과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게 된다. 또한 학기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모니터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경우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합성과 실효성 있는 방과후 학교 정책수립에도 크게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