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의 인재영입 첫 작품을 놓고 세간의 인물 품평이 썩 좋지 않다. 당연하다. 6명 중 4명이 안 그래도 새누리당에 넘치는 변호사 출신에다 종편 패널을 당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식상함 때문이다. 참신하지도 다양하지도 전문성도 별로 안 보이는 3無 인사에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기에 점수를 더 깎아 먹은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김 대표 자신이다. 인재를 영입했다며 본인이 나서서 소개했으면서도 “영입이라기보다 본인들이 찾아왔다”고 했다. 새누리당 문을 두드리는 정치지망생들이 어디 한 둘인가.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딱 6명을 골라 선을 뵈면서도 하는 말이 자기들이 알아서 찾아왔단다.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고 깔보는 말인가. 안 그래도 여기저기 흠이 많이 보이는 정치지망생들 그럴싸하게 포장해도 될까 말까한데 김 대표가 한술 더 떠 ‘별 것 아닌 사람들’ 이란 이미지로 큰 흠집을 낸 꼴이다.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김 대표의 오만전략공천을 의식한 것이라고 감안해도 김 대표 발언은 스스로의 품격 수준을 드러낸 발언이었다. 안 그래도 김 대표는 평소 언론인들에게 막말을 하기로 유명하다. (자신의 수행비서에 대한 기자 질문을 받고) “너는 뭐 쓸 데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고위 목사가 성추행 혐의로 실형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박진수 판사는 13일 534호 법정에서 열린 판결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통일교 전 서울 동부교구장 겸 강남교회장 조모 목사(59)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200시간,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했다.앞서 지난해 12월 8일 서울중앙지검 박성민 검사는 조 목사에게 징역 10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및 신상정보공개 고지명령을 구형한 바 있다.청와대 국민신문고에 피해자 이모(49·여)씨가 실명으로 호소문을 게재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통일교 목사 성추행 사건(2015고단3815)은 피의자 조 목사가 2014년 5월 9일과 25일 두 차례 신입 여신도 이씨를 성추행하자 이씨가 경찰에 고소, 지난해 7월 검찰이 정식으로 기소하면서 그동안 수차례 재판이 진행돼 왔다.당시 여성 사업가인 이씨는 호소문을 통해 조 목사의 성추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2014년 5월 대학원 선배 소개로 통일교 외곽단체인 평화대사협의회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통일교 강남교회에서 주최한 신입회원 환영식에 갔다가 조 목사한테 성추행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세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선거구 획정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하지만 언론은 이미 선거보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언론사의 기사들을 쓸어 담는 포털은 언제든지 현 정부를 공격할 다양한 로켓포를 갖추고 있고, 편집을 통해 여론을 선동할 수도 있다. 흔히 언론을 공기(公器)로 보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야가 언론이다. 어른이든 아이든 눈을 뜨면 핸드폰부터 찾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예외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뉴스를 읽고 정보를 얻으며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컴퓨터로 뉴스를 읽던 사람들이 모바일로 이동했고, 자극적이고 편향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보수우파 진영은 오랫동안 언론에 대한 중요성을 별것 아닌 것처럼 간과하고 방치하다가 주도권을 진보좌파에 빼앗겼다. 야당이나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측은 정권이 언론을 장악했다고 만날 악악거리지만 그렇지가 않다. 과거 정권에서 보호받던 기득권을 뺏길까봐 “정권이 언론을 장악했다”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식이다. 진짜 장악 당했다면 이런 엄살은 못 피운다. 이건 거꾸로 장악이 안됐다는 의미 아니겠는
※ 이완기 이사 주장에 대한 유의선 이사 반론글 전문방문진 이완기 이사의 공개서한과 관련하여 유의선(방송문화진흥회 이사) 1. 한마디로 실망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이번 사태는 이완기 이사가 자신의 ‘경영평가소위’ 회의 참석 거부로 파생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소위원장인 내게 전가하기 위해 인터넷 매체(미디어스)에 왜곡된 진술을 한 것이 발단이다. 당사자인 내게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없이 왜곡진술에만 근거해 작성된 의 기사로 인해 나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 그 결과 나는 ‘몸이 아픈’ 동료 이사의 수차례 회의 연기 부탁을 묵살하고 경영평가단을 날치기로 구성한 인물이 되어, SNS 등을 통해 온갖 인격모독적인 욕설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에 항의하는 나의 반박문이 다른 매체(미디어워치)를 통해 나가기는 했으나 인터넷의 신속한 파급력으로 이미 나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된 후였다.2. 그런데 그러한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한 사과는커녕, 본인이 사장으로 있던 인터넷 매체 (미디어오늘)로 장을 옮겨 자신의 이름으로 된 칼럼(1월 3일자 )에서 나에 대한 명예훼손을 계속하고 있다. 본인이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언론 매체의 공적 지면을 자신이 직접
지난 3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이완기 이사가 언론노조 측 미디어오늘을 통해 공개한 서한 내용 중 본지 발행 기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으면서도 해명을 요구하자 “기사를 꼼꼼히 읽지는 않았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냈다. 이 이사는 지난 달 27일 폴리뷰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동시 발행된 ‘방문진 유의선 이사, “미디어스 보도는 이데올로기에 매몰된 정파적 왜곡보도”’ 기사 중 유의선 이사의 서한에 대한 답장 ‘격’으로 공개서한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내용 중 이 이사는 “미디어워치는 내가 잘 모르는 매체고 그 매체의 기사를 본 기억도 없습니다”라고 기술했다. 하지만, 이 이사는 정말 ‘미디어워치’라는 매체를 몰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체는 알지만 들어가 본 적은 없다”며, 서한 내용과는 사뭇 다른 발언을 했다. 또, “유 이사의 편지를 실은 미디어워치가 사실에 충실한 매체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적어도 이 사안과 관련된 내용에서 말입니다. 이에 대해 시시콜콜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라는 내용과 관련 해명을 요청하자, 이 이사는 “기사는 뭐라고 하지 않았다”며, 다만, “(유의선 이사 서한 중) 미디어스 기사는 밸런스 안맞았다고 하니까
언론노조(민주노총 산하)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 노조전임자 중 서울본부 집행부 5인이 타임오프 종료에 따른 업무복귀를 예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이들 5인에 대한 근로시간 면제 합의기간 1만시간 종료를 지난 해 3월과 11월 두차례 통보했다. 그리고 지난 달 21일자로 집행부 5인에 업무 복귀명령을 내리며 인사발령을 냈다. 본부노조는 이를 두고, ‘노조 파괴’ 행위라 반박하며 12월 22일자로 천막농성에 돌입,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에는 지난 2012년 170일간의 파업을 이끌었던 정영하 전 위원장이 합세했는데, 정 전 위원장은 “노조는 임협하자고 했는데, 회사는 노조 파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본부노조가 대내외적으로 배포한 임단협 특보에는 “사측이 임금 협상이 시작되자 조합 집행부의 타임오프 종료를 들고 나오며 조합 측 교섭위원들을 아예 회사업무에 복귀하라는 것은 협상에 대한 중대한 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사측은 합의기간 종료에 따른 업무복귀를 본부노조가 임금협상과 관련짓는다며 “인사발령은 근로시간면제 합의 종료에 따른 것이지, 임금협상과는 아무 관련이
3년여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 중이며 교착상태에 빠진 언론노조(민주노총 산하)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공정방송’을 근로조건이라 주장하면서도 MBC를 겨냥한 야당의 횡포에는 침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4년 6월 ‘MBC 노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진행된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를 위해 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국정조사를 명분으로 MBC에 과도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MBC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파업을 계기로 본부노조를 탈퇴한 조합원들과 당시 고용된 인력들이 활동 중인 제3노조다. 조합은 “(야당 의원들이) MBC간부들에 대한 유무선 전화통화 기록 및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업무용차량 운행일지에다 심지어 특정 인터넷 사이트 접속기록 자료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면서,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황당한 언론탄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이 제출을 요구한 자료 목록에는 2013년 5월 이후 뉴스데스크 큐시트 일체(오전 오후 방송본 등 수정과정 포함 3종 큐시트를 하루 큐시트로 제출), 세월호 관련 취재기자의 보고내용 일체, 데스크 수정을 거치기 이전 취재 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노조)의 천막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협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3일 MBC의 임·단협 문제와 관련, 본부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조정이 중지·결렬될 경우 노조에 합법적인 쟁의권이 부여돼 다시 파업정국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노사가 극단적으로 대립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이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반년 간의 장기 파업으로 인해 본부노조 조합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려야만 했다.당시 파업을 주도했던 본부노조 집행부 정영하 전 본부장은 최근 “700명의 조합원들이 170일간 월급을 받지 못하고 파업했다”며 “위원장으로 굉장히 가슴 아팠다.”고 소회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사내 소수 노조인 MBC노동조합(3노조) 역시 본부노조 측이 “노동조합이라면 임금협상에 나서지 말라”며, 협상에 나설 경우 ‘어용노조’로 간주하겠다고 위압적 태도로 나오자 ‘진정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노조가 돼야 한다’고 반박한 바 있다.3노조는 “MBC노조 구성원 상당수는 2012년 본부노조의 170일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사내 타 2개 노동조합보다 낮은 기본급 인상률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부노조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본부노조가 발행한 특보에 따르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5% 이상 임금인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8.9%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92.8%가 임금인상률 4.5% 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실제, 임협 과정에서 본부노조는 회사에 ‘기본급 3.9% 인상안’을 제시해, 거의 절반정도를 본부노조 스스로가 낮췄으며 이와 함께 지방사 소속 조합원과의 공통 협상을 사측에 요구했다. 사측은 이에, 임금협상에 대해서는 공통협약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본부노조와 회사의 임금협상은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본부노조 집행부만 적용받았던 타임오프 1만시간 종료에 따라 회사가 업무복귀 명령을 내린 것을 두고, 본부노조는 임단협 외 ‘타임오프 원포인트 협상’까지 사측에 요구했다. 사측이 타임오프를 단체협약 사항으로 논의하자며 맞서자, 본부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으며, 이 달 6일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부노조의 ‘합법적 쟁의’도 가능해진다. 이처럼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전 집행부 홍보국장을 지낸 이용마 해직 기자가 SNS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향해 독한 비난글을 올리는 것으로 2015년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이용마 전 MBC기자는 타임오프 종료에 따라 사측이 상근 노조 집행부 전원에 대해 업무 복귀 발령을 내리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MBC본부 투쟁단에 합류했다.이 전 MBC 기자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정부는 전두환이나 노태우 정부보다 수준이나 능력 모두 떨어지는 역대 최악”이라고 독설을 날렸다.이어 “민주화 이후 사상 최악의 관권선거, 국정원과 기무사를 동원한 불법선거로 당선된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검찰총장을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내쫓고, 남북정상 간의 대화록을 불법적으로 공개하며 억지를 부린 일. 세월호 참사에 직면해 보여준 무능과 책임회피.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무능. 가계부채를 사상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있는 일. 복지와 경제민주화 이슈를 낡은 이념논쟁을 벌이며 완전히 몰아내고 있는 일. 대한민국 역사를 자신의 가족사로 왜곡하는 일. 무엇보다 가장 큰 패악질은 거짓말을 해도 아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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