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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사퇴… “오세훈 후보 미등록 여파”

    인싸잇=백소영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사의를 표했다.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지 29일 만이다. 이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6·3지방선거 후보 미등록에 배경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6·3 지방선거 후보 미등록에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당 지도부의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지난 8일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 접수 마감일까지 끝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날인 9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긴급 의원총회를 거친 끝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와 ‘윤어게인’에 대한 명확한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정현 위원장도 10일 광역단체

    • 백소영 기자
    • 2026-03-13 10:43
  • ‘사상 최대 실적 기여’ 정의선 회장, 기아에서 작년 54억 보수 받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보수 54억 원을 수령했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이 기아로부터 받은 급여와 상여는 각각 27억 원으로 총 54억 원에 달했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재작년까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2개 회사에서만 급여를 받았다.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현대차를 제외하고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기아 측은 정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이후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통한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측면을 평가해 이번 보수에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이 더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 회장에게 지난해부터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사장)는 급여 15억 1600만 원, 상여 및 기타 15억 2600만 원 등 총 30억 4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최준영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사장은 22억 7400만

    • 유승진 기자
    • 2026-03-12 23:44
  • [법조인 문학관] 봄 엽서 10 – 주광일

    봄 엽서 10 주광일 나는 모르지 않아요. 밤새도록 장맛비 처럼 내리는 이 비도 머지않아 그치리라는 것을. 혹독했던 지난 겨울의 눈보라 처럼 처음엔 도처에 상처를 남기지만, 결국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버릴 것임을. 그런데 어째서 나는 시방 내가 겪고 있는 이 고통 즉, 하늘이 주신 내 영혼의 자유를 빼앗길 것같은 두려움도 머지않아 지나가 버릴 것임을 쉽게 확신하지는 못하는 것일까요? 2026.3.10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

    • 주광일
    • 2026-03-12 23:30
  • [법조인 문학관] 봄 엽서 8 – 주광일

    봄 엽서 8 주광일 봄향기 아름다운 둘레길 걸어가며 당신께 기도하면 당신축복 속의 삶 고마운 마음 가득 내 믿음 굳어지네 후미진 곳 버리고 하늘 길 그리다가 걷던 길 놓치겠네 2026.3.8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지역법률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 있어서의 외자도입법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대전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있던 1992년 8월 경기고등

    • 주광일
    • 2026-03-12 23:28
  • [법조인 문학관] 봄 엽서 7 – 주광일

    봄 엽서 7 주광일 오늘 오후 나는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종각을 거쳐 을지로 입구 까지 행진하였습니다. 꽃샘바람 속을, 자유를 부르짖는 수많은 깃발 속을, 손자 뻘의 젊은이들과 함께 성지순례하듯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경찰관들의 보호를 받으며, 봄하늘에 떠있는 흰구름을 보며 평화롭게 걸었습니다. 하늘의 진리와 정의가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리라는 꿈을 안고 행진하였습니다. 그 꿈이 이루워지는 날까지 살아남아 끝까지 걷겠다고 소망하며 걸었습니다. 2026.3.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 주광일
    • 2026-03-12 23:26
  • [미디어 이슈] ‘강북 모텔 살인’ 김소영 보도, 외모 품평 부추기나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강북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소영의 신상 공개 이후 온라인 상에서 그의 외모를 둘러싼 반응에 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신상 공개의 본래 목적은 뒤로 한 채, 피의자의 외모 품평에 초점을 맞춘 보도가 이어지면서 언론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동시에 이러한 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의자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을 모델로 유인했고,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소영에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지난달 19일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그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김소영은 경찰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어 숙취해소제에 타서 피해자들이 이를 마시게 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실행한 점, 또 그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숙취해소제에 수면제를 섞어 과다 복용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걸 확인한 점 등은 그가 고의적 살인을 했다고 볼 만한 명백한 증거라는 목소리가 강했다. 이에 특정중대범죄 신상공개법에 따른 피의자의 신상공개 조건을 갖추고 있었고

    • 백소영 기자
    • 2026-03-12 23:22
  • 이상민 “한덕수, 국무위원 중 가장 강하게 계엄 반대했을 것”… 한덕수도 ‘무죄’ 주장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강하게 비상계엄 선포를 반대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1부(부장판사 이승철·조진구·김민아)는 지난 1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내란 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 전 장관은 증언 거부권 행사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던 1심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증언에 나섰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만류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당시 국무회의에 대해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국무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모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열린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전 총리가 집무실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반대 의사를 피력한 사실이 있는가’라는 변호인 질문에 “워딩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당연히 그러셨을 것 같다”며 “저희들한테도 강력하게 이야기했고 총리가 가장 강하게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호인이 ‘

    • 백소영 기자
    • 2026-03-12 22:24
  • 美, 16개국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靑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게 협의”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6개 경제주체를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미국 측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16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대언론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에는 한국·일본·중국·유럽연합(EU)·싱가포르·스위스·노르웨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대만·방글라데시·멕시코·인도 등 총 16개 경제주체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국가별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마약류인 펜타닐의 미국 밀반입 차단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과한 관세)가 무효화한 이후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고된 조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20일 IEEPA에 따른 관세 징수가 위법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전화

    • 백소영 기자
    • 2026-03-12 20:35
  • BTS 컴백 맞이 유통·미디어 업계 ‘총력전’... “BTS 대목 노린다”

    인싸잇=이다현 기자 ㅣ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오는 20일 컴백한다. 이에 유통업계와 미디어가 ‘BTS 컴백 특수 잡기’에 나섰다. 유통업계, BTS 쇼핑 이벤트부터 콜라보 상품까지 유통업계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식품 및 편의점 업체까지 BTS 컴백 특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소공동 본점과 잠실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공연 하루 전인 20일부터 중구 명동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BTS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외국인 대상 K 콘텐츠 쇼핑 프로모션인 ‘K-Love Festival’을 열고, BTS 멤버 진의 모습이 담긴 동원 슈퍼참치 에디션 선물세트와 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적용한 콤부차 등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BTS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협업해 성덕대왕신종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은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

    • 이다현 기자
    • 2026-03-12 18:10
  • 김어준 방송서 ‘공소 취소 거래설’ 확산… 국힘 “특검 요구” vs 정성호 “황당한 음모론”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친여 성향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 취소 거래설’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황당한 음모론”이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10일 MBC 기자 출신 유튜버 장인수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다수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곧 대통령의 뜻이다’라며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장 씨는 이어 “검찰 내부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우리와 거래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고, 김어준 씨도 “큰 취재를 했다”고 반응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며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이른바 ‘거래설’ 논란이 확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즉각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거래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8개 사건 12개 혐의로

    • 백소영 기자
    • 2026-03-12 17:33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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