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수업배제 조치에 반대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제10회차 1인시위가 총선 당일 어김없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 행인이 공대위 시위 참가자에게 모욕적 언사를 퍼붓는 소동이 발생, 경찰이 출동해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불미스러운 일에도, 공대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를 이어나갔다. 공대위는 다음주에도 1인시위를 이어나간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편집자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가 사정으로 오는 13일(월) 정오경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을 보류하고 이후 새로운 일정으로 다시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본지에 알려왔습니다. 이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약칭 ‘공대위’)가 오는 13일(월) 정오, 구 일본대사관 근처 위안부상 앞에서 정대협 윤미향 대표의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기수 변호사는 ‘위안부, 전쟁범죄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도 최근 화제가 된 주동식 미래통합당 후보의 위안부 문제 발언과 관련, ‘광주 토론회 송갑석(민주당)의 역사왜곡에 답한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이 ‘윤미향의 위안부 왜곡 폭로 및 비례대표 사퇴 촉구’ 제하 기자회견문을 낭독한다. 김 소장은 그간 매주 수요일마다 위안부상 옆에서 정대협의 역사왜곡 문제를 규탄하는 피켓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 행사 이후 참석자들 및 기자들과 별도 질의응답 시간과 자유발언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제18차 위안부상 반대 수요 정기집회가 8일 정오,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일을 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김병헌 공대위 공동대표도 위안부상 바로 옆에서 정대협을 비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드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기자회견문] 위안부 발언 관련 류석춘 교수 검찰 송치에 대한 입장 최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위안부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류석춘 교수(연세대 사회학과)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류 교수를 고소·고발한 측은 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 등으로 이들은 지난해 9월 19일 류 교수가 수업 중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보도에 따르면, 정대협이 특히 문제를 삼은 것은 류 교수가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부분과 “(위안부 출신 여성들은) 해방 이후 쥐죽은 듯이 와서 살던 분들인데 정대협이 개입해 국가적 피해자라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이라고 비판한 대목이다. 그렇다면, 먼저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보는
8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수업배제 조치를 비판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제9회차 1인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대위의 김병헌·최덕효·황의원·고현형 공동대표, 나수열 부대변인이 함께 했다. 공대위는 연세대 측의 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 사유인 ‘성희롱’은 운동권 학생회와 외부 좌익 언론들이 날조한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학교 당국의 상식적 판단을 촉구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관련기사 : ‘시민 공대위’ vs ‘종북 민중당’, 위안부 진실논쟁 가열 [포토] ‘눈에는 눈, 이에는 이’...종북정당 도발에 자유시민 맞대응 공대위, 류석춘 징계 반대 시위 “위안부 문제, 사회학적 토론 주제일뿐” [포토] 이우연 박사 ‘연세대는 류석춘 교수에게 사과하라!’ 연세대 앞 1인시위 [전문]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 녹취록 공개 [포토] 이우연 박사 ‘류석춘 교수 징계 반대’ 연세대 앞 1인시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연세대의 류석춘 교수 징계는 넌센스 그 자체”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발언은 역사적 진실 설파한 것”
일본 보수우파 매체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현 정의기억연대)’과 윤미향 대표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종북(從北)’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 최종 승소 소식을 1면 톱으로 내보냈다.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6일자 기명 기사 ‘본지 지적에 “허위사실 없음” 위안부단체의 친북의혹(本誌指摘に「虚偽事実なし」 慰安婦団体の親北疑惑)’을 통해, 미디어워치의 정대협에 대한 이번 승소로서 미디어워치가 인용 보도했었던 세카이닛포의 정대협 비판 기사 역시 정당성을 인정받았다고 자축했다. 본지는 정대협의 종북 실체를 밝히는 차원에서 2017년 11월 26일 ‘日 세카이닛포, 정대협과 싸우는 미디어워치 활동 1면 톱 소개’ 제하 기사로, 앞서 일본 세카이닛포가 보도한 정대협 비판 기사 전문을 인용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정대협은 본지의 세카이닛포 인용 기사도 역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면서 본지와의 소송 도중에 이를 근거로 추가 소송을 제기했었다. 세카이닛포는 2017년 11월 24일 ‘한국 위안부 지원단체, 친북 의혹에 소송남발(韓国慰安婦支援団体、「親北」疑惑に訴訟乱発)’ 제하 1면 보도로, “이른바
최근 좌편향 사관으로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보면서 자연히 역사교사들의 한일관계에 대한 시각에 생각이 미치게 된다. 아마도 역사교사들의 역사관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도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일 것이다. 역사교사들, 입으론 ‘일본은 친구’ 머리로는 ‘반일프레임’ 표면적으로는, 한국의 많은 역사교사들은 한일관계를 평화와 미래지향의 동반자적 관계로 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중엔 한중일의 동아시아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온 이들이 적지 않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동아시아사라는 교과목의 존재 역시 그러한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한국의 역사교사들은 ‘반일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예로 한국의 역사교사들이 얘기하는 일본과의 소통은 일본의 좌익 지식인 및 교육자들과의 소통이거나, 혹은 일본의 우익을 제외한 나머지 일본인들와의 소통만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파 성향의 내각이 이끄는 일본이라는 사회의 일반적인 시민 집단과의 진정한 소통과는 거리가 먼 셈이다. 일본 좌익 데려와 다같이 아베 욕하는 게 ‘한일 소통’? 작년 11월 초 ‘2019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에 참가했던 기억이 난다. 행
지난 1일 정오,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7차 위안부상 반대 수요 정기집회가 열렸다. 이날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정대협의 역사왜곡을 규탄한다”,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 “위안부상 철거, 수요시위 중단”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1시간 동안 기자회견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했다. 공대위의 위안부상 반대집회는 어느덧 한일우호를 바라는 양국 국민들의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지난 1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징계에 반대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제8회차 1인시위가 어김없이 진행됐다. 이날 1인시위 현장에는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을 가방에 단 행인이 난입, 경찰이 중재에 나서는 등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다만, 공대위 회원들은 1시간 동안 흔들림없이 끝까지 시위를 진행했다. 공대위는 다음주 9차 1인시위를 예고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5일 정오,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16차 위안부상 반대 수요 정기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최근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 이사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최 대표는 윤 이사장에 대해 “위안부 역사왜곡의 주인공”이라며 “더불어시민당은 ‘위안부 인권침해’와 ‘한일 외교참사’를 가중시키는 윤미향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병헌 공대위 공동대표도 이날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바로 알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위안부상 바로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기자회견문] 위안부 인권침해와 한일 외교참사 가중시키는 윤미향 공천을 철회하라! 23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주축이 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비례후보 34명을 확정하면서 윤미향 정대협 대표(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를 당선권인 순위 7번에 배치했다. 오늘까지 16차 모임을 통해 ‘역사왜곡하는 위안부상 철거와 정대협의 수요집회 중단’을 촉구하고
25일 오전 10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연세대 정문 앞에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징계에 반대하는 7번째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1시간 동안 확성기를 잡고, ‘연세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자유로운 학내 토론을 보장해야만 진정한 지성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취지의 가두연설을 했다. 고현형·황의원 공대위 공동대표와 나수열 부대변인도 피켓을 들고 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가 중단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18일 정오,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시민단체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제15차 위안부상 반대 수요 정기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공대위 고현형·김병헌·최덕효·황의원 공동대표와 나수열 부대변인이 함께했으며, 늘 그렇듯이 이경자 전국학부모연합 대표와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 회원들, ‘한국근현대사연구회’ 회원들도 객원으로 참석했다. 이날은 공대위 집회와는 별개로, 애국보수 계열 청년들이 역사왜곡의 상징인 정대협의 위안부 소녀상을 양쪽에서 포위한 채 1인시위를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관련기사 : [포토] “정대협은 북한을 추종하는 단체” 제14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포토] 꽃샘추위에도 ‘위안부상 반대’ 제13차 수요 맞불시위 공대위, ‘원희룡 망언규탄’ 12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 수요집회는 우한폐렴으로 중단 일본인도 함께 위안부상 반대집회 “한국과 일본이 함께 좌파 전체주의에 맞서싸우자”
18일 오전 10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징계에 반대하는 6회차 1인시위가 연세대 정문 앞에서 변함없이 열렸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한 이날 시위에는 고현형·황의원 공동대표 외에 나수열 부대변인이 함께 했다. 공대위는 연세대가 류 교수에 대한 부당한 징계절차를 중단하지 않는한, 이같은 1인 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 교수는 지난해 9월 19일 자신의 ‘발전사회학’ 수업 중에 위안부와 정대협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을 벌였다. 한국사회에서 강력한 터부로 되어 있는 ‘위안부의 진실’을 학문적 주제로 삼았던 것.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현 정의기억연대)는 연세대 내 특정 정치성향 학생단체들과 함께 류 교수의 특정 발언을 트집 잡아 성추행범, 파렴치범으로 몰아세웠다. 연세대는 외부세력에 굴복, 징계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관련기사 : ‘시민 공대위’ vs ‘종북 민중당’, 위안부 진실논쟁 가열 “류석춘 교수 강의보류 철회하라” 연세대 앞 그물망 1인시위 ‘진풍경’ 공대위, 류석춘 징계 반대 시위 “위안부 문제, 사회학적 토론 주제일뿐”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9년 11월 27일자로 게재된 ‘반일 편향 미디어가 사랑하는 ‘표현의 자유’(偏向メディアが愛する「表現の自由」)’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황철수) 반일 편향 미디어가 사랑하는 ‘표현의 자유’(偏向メディアが愛する「表現の自由」) [필자소개] 필자인 야마오카 데츠히데(山岡鉄秀)는 정보전략분석가이자 Australia-Japan Community Network(AJCN) Inc. 대표이며 공익 재단법인 모라로지(モラロジー) 연구소 연구원이다. 1965년 도쿄 출생. 일본 주오(中央) 대학교 졸업 후, 호주 시드니 대학 대학원,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14년 호주 스트라스필드(ストラスフィールド, Strathfield) 시에서, 중국계와 한국계의 반일 단체가 추진하는 위안부 동상 설치 계획과 조우했었다. 이에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과 함께 현지 일본계를 이끌고 AJCN를 결성했다. “지역 사회의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비일본계 주민의 지지도 얻어, 압도적 열세를 만회했다.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9년 10월 8일자로 게재된 ‘‘표현의 부자유전’이야말로 ‘일본 혐오’ 바로 그 자체다(「表現の不自由展」はヘイトそのものだ)’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본 칼럼은 ‘겟칸하나다’ 2019년 10월호에도 게재됐다. (번역 : 황철수) ‘표현의 부자유전’이야말로 ‘일본 혐오’ 바로 그 자체다(「表現の不自由展」はヘイトそのものだ) [필자소개] 이 글의 필자인 가도타 류쇼(門田隆将)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1958년 고치(高知) 현 출생. 주오(中央)대 법학부 졸업 후, 신초샤(新潮社)에 입사. 슈칸신초(週刊新潮) 출판사 편집부에 배속되어 기자, 데스크, 차장, 부부장을 거쳐, 2008년 4월에 독립했다. ’이 생명, 의에 바친다 - 대만을 구출한 육군 중장 네모토 히로시의 기적(この命、義に捧ぐ―台湾を救った陸軍中将根本博の奇跡)’(슈에이샤(集英社), 후에 가도카와문고(角川文庫)에서 출판)에서 제19회 야마모토 시치헤이상(山本七平賞)을 수상했다. 근저(近著 )로는 ‘오움 사형수 영혼의 편력 - 이노우에 요시히로 모든 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