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를 바라는 자유·보수 지식인들이 지난 2018년 대법원의 징용공 배상 판결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국가개조네트워크 사회문화분과 한일역사진실포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12호에서 ‘징용 문제의 실체와 법률적 검토’를 주제로 한 ‘2023년 제1차 한일역사진실 포럼’을 연다고 예고했다. 포럼에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홍승기 로스쿨 교수, 이창위 시립대 로스쿨 교수,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사도광산으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의 노동과 일상’을 주제로 발제를 펼친다. 이 위원은 징용공과 관련한 강제노예노동설과 임금미지불설 등을 반박한다는 계획이다. 홍승기 교수도 ‘2018년 징용배상 판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해당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헌 소장은 이날 행사의 축사와 사회를 맡는다. 이창위 교수와 황의원 대표는 패널로 나서 이날 이우연 연구위원과 홍승기 교수가 발표한 발제들에 대한 평가, 토론을 맡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2024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범죄율 급증 등의 문제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만 80세가 된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 일각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단독으로 핵무기 관련 결단을 내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아메리칸스펙테이터(American Spectator)’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의사인 데이비드 캐트런(David Catron)이 기고한 칼럼 “바이든의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인지능력(Biden’s Age Is Not the Problem Here!)”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그의 ‘나이’를 문제삼는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미국인들은 바이든 진정한 문제가 꾸준한 인지능력 저하(cognitive decline)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칼럼은 지난 2021년 11월 실시된 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오는 4일(목)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윤석열과 유영하의 '태블릿 조작' 자백을 받아내라’ 주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용된 증거인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이 윤석열·한동훈의 직간접적 관여 하에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올해 1월에는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단행본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펴냈다. 변 대표는 2월초에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자신의 책을 전달하면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 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변 대표는 2월초 기자회견에서도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꼽혀온 유영하 변호사가 ‘JTBC 태블릿’ 실사용자이며 조작주범인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계속 비호해오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는 공작을 펼쳐온 문제를 분명히 짚었 바 있다. 하지만 얼마전 박 전 대통령은 사면석방 약 1년 만에 공개 행보를 하면서 또다시 유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왔고 사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배신하는 행보를 보였다. 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막대한 재정적자로 신음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도 연방 부채 한도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미국 국채의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력을 발휘해서 부채 한도 증액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야당을 설득해야 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히려 이번 위기를 이용해서 야당인 공화당을 압박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27일(현지시간) “디폴트를 인질로 치킨게임을 하는 바이든(Biden Plays Chicken With Default)” 제하의 사설에서 협상이나 타협과는 거리가 먼 바이든 정부의 고압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WSJ는 서두에서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지난 26일에 연방 부채 한도를 올리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이 디폴트 문제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WSJ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공화당이 우리 경제를 인질로 잡고 디폴트(채무불이행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7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인터넷에서 ‘김병헌’을 수시로 검색한 후에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아서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사람이 배덕효 총장이 이끄는 세종대학교의 교수였는데, 이것만으로도 세종대학교 입장에서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세종대학교 교수 신분으로서 2020년 11월 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했던 인도계 여학생을 색출 조사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그런 색출 행위를 비판한 재학생에게 또 시비를 걸기도 했다”며 “눈에 거슬리면 전부 시비를 건다”고 언급했다. 또 김 대표는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이 윤석열 정권에서 국가물관리위원장에 임명된 사실을 거론하면서 “(배 총장은) 4대강 물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세종대학교) 물관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자신과 국민행동에 대해 다양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앞서 2월에 1심이 끝난
변희재 본지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조작주범이자 실사용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잡혔다. 김한수 전 국장은 지난 탄핵 정국 당시 검찰 및 SK텔레콤과 공모하여 ‘JTBC 태블릿’과 관련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 이를 통해 자신이 온전히 해당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납부해온 사실을 은폐하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태블릿 실사용자임을 숨겼다. 변희재 고문은 위조된 태블릿 신규계약서가 증거로 제출되면서 이로 인해 자신이 피고인 신분인 JTBC 관계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받는 등 큰 불이익을 겪었다면서 김한수를 상대로 작년 8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진행되자 첫 변론기일이 열리기도 전에 사실확인 절차를 통해 태블릿 신규계약서 조작 사실이 완전히 확정됐다. 변희재 고문은 작년 1월에 김한수보다 먼저 SK텔레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SK텔레콤은 해당 소송 재판부에 원 태블릿 계약서의 위조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로 샘플계약서를 제출했고, 이 샘플계약서의 위조 사실이 김한수 재판에서의 사실조회로써 밝혀졌다. SK텔레콤이 원 거짓을 숨기
2016년말 탄핵 정국 당시 태블릿 조작수사 핵심 라인에 있었던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이 “(태블릿 조작수사 의혹 문제는)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분들과 논의를 해보겠다”고 하면서 조만간 관련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는 26일 오후, 노승권 전 차장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문제와 관련해 과거 노승권 차장 라인 특수본 검사들이 실사용자 바꿔치기를 위해서 SK텔레콤 이동통신 계약서를 조작했던 사실, 그리고 이러한 조작수사 사실이 근래 미디어워치의 여러 진상규명 활동을 통해 객관적 물증으로 최종 확정된 상황 등을 전했다. 이후 통화를 시도하자 노 전 차장이 직접 황 대표의 전화를 받았다. 노승권 전 차장은 일찍이 작년 3월에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태블릿 문제에 관한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적이 있다. 황의원 대표이사는 통화 시작 직후에 이 약속 문제를 거론하며 노 전 차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노 전 차장은 면담과 관련해선 즉답을 피하면서 “지금 야인으로 있어서 그 문제로 왈가왈부 말하는 것도 좀 그렇고, (태블릿 조작수사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제2태블릿’을 압수한 후 당일 작성한 2017년 1월 5일자 ‘수사보고’부터 해당 기기를 최서원의 것으로 규정해 조작수사를 감행한 사실이 6년 만에 밝혀졌다. ‘제2태블릿’은 특검 제4팀(팀장 윤석열)이 담당한 삼성 뇌물죄 수사과정에서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가 “최서원이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이라며 2017년 1월 5일 특검에 자진 제출한 태블릿을 말한다. JTBC가 2016년 10월 24일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과 구분하기 위해 당시 특검과 언론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을 ‘제2태블릿’으로 불렀다. 지금껏 제2태블릿과 관련해 외부에 공개된 수사보고는 특검이 국정농단 법정(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2017년 1월 10일자 ‘수사보고’가 사실상 유일했다. 하지만 미디어워치 태블릿진상규명단은 2017년 1월 10일 이전에 작성된 2017년 1월 5일자 ‘수사보고’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수사보고’ 전문을 최근에 입수했다. 1월 5일자 수사보고는 제2태블릿 압수 당일(2017년 1월 5일)에 작성되어 제2태블릿에 관한 특검의 ‘최초 수사보고’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후 제2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자유진영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의 고위급 인사가 대만해협 순찰의 필요성을 주장하자 대만인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앞서 호세프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최근 프랑스 언론에 기고한 칼럼에서 “유럽 해군들이 대만해협을 순찰함으로써 ‘항행의 자유’에 대한 유럽의 헌신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타임즈(Taipei Times)’는 26일(현지시간) “대만은 보렐의 제안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Taipei must push Borrell’s proposal)”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보렐 대표가 대만해협 순찰 발언 외에도 “대만이 고성능 반도체 생산에서 전략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에, 유럽은 대만에 대한 중국의 도발을 거부해야 한다”고 언급한 사실도 소개했다. 사설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에는 대만의 반도체뿐 아니라 대만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항로가 대만해협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중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에 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수사가 늦춰질 경우 공수처에 정치적, 사회적,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25일 변 대표고문은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김진욱 공수처 처장에게 발송했다. 그는 공문을 통해 “공수처는 지금이라도 당장 ‘JTBC 태블릿’의 이동통신 계약서 조작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만 한다”며 “동시에 본인이 작년 12월에 고발한, 윤석열·한동훈에 의한 ‘장시호 태블릿’ 조작에 대해서도 수사에 돌입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변희재 고문은 탄핵 정국 당시에 김종우(현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강상묵(현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장검사), 김용제(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3인의 국정농단 관련 수사검사들이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최서원으로 둔갑시키는 실무를 담당했다면서 이들을 모해위증 교사,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죄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변 고문은 “김종우·강상묵·김용제 검사는 구체적으로는 ‘JTBC 태블릿’의 이동통신 계약서 내용을 SK텔레콤 및 김한수와 공모해 날
지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박예슬 톡톡티비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백혜숙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소민준 전주촛불행동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등을 비롯해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안해욱 전 회장은 “윤석열 정권의 끝이 보인다. 경제, 주식시장도 난리가 나고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라 정권을 지지하는 계층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조작 검찰 박살내자’, ‘조작검사 박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김용민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관련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이 러시아, 중국을 공격해서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라며 “중국은 한때 우리 수출 4분의 1을 받아준 나라이고 러시아 국민 95%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한국을 뽑는데, 이렇게 사이좋은 러시아와 중국을 왜 원수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민주시민기독연대 양희삼 목사, 김용민TV 김용민 목사 등 촛불인사들이 ‘JTBC 태블릿’ 이동통신 계약서 위조 건과 관련해 SK텔레콤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직접 자백을 받아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이미 6년여 전부터 보수 진영에서 꾸준히 태블릿 조작 문제를 시비해온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이 ‘직접행동’을 통해 관련 진실게임을 마무리지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영국 대표 등은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 SK그룹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SK 서린빌딩 앞에서 최태원 회장의 계약서 위조 자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본지에 알려왔다. SK그룹 본사에는 최 회장의 부인 노소영 씨가 관할하는 아트센터 나비 역시 입주해 있다, 이에 이들은 노소영 씨에게도 역시 “최태원의 SK텔레콤이 박근혜 탄핵을 관철시키기 위해 태블릿 계약서를 조작한 점을 국민들에 알리라”는 요구를 할 방침이다. 노소영 씨는 현재 최태원 회장과 이혼소송 중이다. 이에 노소영 측에서 최태원 회장의 부도덕성 문제, 즉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자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주 맨해튼 차이나타운 인근에서 중국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 혐의로 중국계 미국인 2명을 체포했다. 두 사람은 중국 공안과 공모해서 사법 절차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이 세계 곳곳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면서 해당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지난 12월에는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 ‘동방명주’가 중국의 비밀경찰서였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땅에서 중국 비밀경찰은 사라져야(No more Chinese secret police on American soil)”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공산당이 중국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반대자들을 괴롭히고 구금하는 짓을 하는데, 이를 막는 것도 어렵지만 그런 활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불안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어떤 경우에도 중국이 미국 땅에서 법을 집행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FBI가 최근 중국 공안을 위해 일한 중국계 미국인 2명을 체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설은 이번에 체
2009년도에 주간지와 인터넷신문으로 창간되어 14년째 기득권 좌우 언론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감시해온 언론비평지 미디어워치는, 2016년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이른바 ‘JTBC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를 파헤치며 큰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JTBC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 고발은 필경 미디어워치 설립 이래 사상 최대 특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워치의 관련 진실 폭로는 권력의 역린을 건드리면서 동시에 미디어워치를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위기로도 몰고 갔습니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가 차례로 사전구속, 법정구속되었고 편집부 기자 2명도 역시 1심에서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주간지 발행은 아예 중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광고 영업이나 뉴스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워치는 진실을 열망하는 독자들이 자발적 구독료 납부로써 태블릿 진상규명단 운영 및 각종 재판비용 등을 해결해주면서 당당하게 진실투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디어워치는 변희재 대표고문의 항소심 보석 출소 이후에도,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의 경우는 계약서 위조 감정을 통해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