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는 14일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에서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 홍보 및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교통지도를 펼쳤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군민들의 교통 질서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주요 기관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매월 2회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으며, 특히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법질서 확립에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체감치안도 극대화 및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이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광주 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와 간담회에서 "현재 광주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지도층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근심을 안기고 있다"라며 "수십 년간 학생들을 가리키며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을 펼치는 교육감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 삼도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교직 퇴직 후 학교 행정에 관심을 갖고 광주교육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교육행정에 대한 애정과 정의감을 갖고 내년 교육감 선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교육이란 기초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충실히 쌓아야 한다"며 "인격 형성도 급진적 혁신 과정으로 되는 것이 아닌 봉사하고 희생하는 교육자의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의 광주 교육이 변하지 않는다면 광주의 내일도 나아질 것도 달라질 것도 없다"며 "교육이 서열 위주의 교육방법을 답습한다면 10년, 20년 후의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로 살아남기 어려운 만큼 교육정책과 학습방법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따뜻한 정을 잃고 자기 상실감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정비불량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폴리텍V대학 매곡동 제2캠퍼스에서 장애인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 및 차량 안전관리, 안전운전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며이번 행사는 북구청,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자동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손을 맞잡고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ㆍ전기ㆍ섀시계통 등 공통사항을 점검 한 후 밋션오일, 에어컨 가스 등 소모품 교환과 함께 고장부분 수리 및 세차 등 전반적 부문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된다. 무상수리 서비스는 2008년 광주 북구청과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장애인 차량 무상수리 협약’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8회 226명에게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체험 행사, 휠체어 긴급출동 서
과학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오는 15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이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며, 과학관 건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과학관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을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주말에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의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지난 10월 15일 정식 개관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운영 안정기간을 거친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국립광주과학관의 개관식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싼 찬반 단체가 각각 국회를 방문해 찬반서명부를 제출한 가운데 광양지역 시장 후보군이 13일 광양선관위가 주최한 설명회 자리에 등장했다.이 가운데 광양 백운산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민을 선동했던 인사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지역에선 개인 입신을 위해 광양 백운산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려온다.결론적으로 허황된 억지논리로 지역민을 선동하고 지역을 분열시킨 자는 광양시장 출마 자격이 없다.주지하다시피, 광양 백운산 문제는 서울대가 법인화가 되면서 법인화된 서울대로 지역민의 애한이 깃든 광양 백운산을 넘겨줄 수 없다는 애향운동 차원에서 시작됐다.서울대 역시 지역민의 이런 반대 입장을 감안해 광양시민과 서울대가 같이 갈수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했다.서울대 남부학술림 캠퍼스 건립,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분원, 대학원 과정과 최고위 과정, 산학연구센터, 글로벌산림 교육센터 등을 통해 백운산 일대를 국내최고의 산림과학교육전문기지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방안들도 준비해 서울대 무상양도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백운산지키기 시민행동' 이란 단체는 서울대의 이런 제안을 제대로
전라남도가 미국 마리나.리조트산업 선도기업과 손 잡고 천혜의 섬과 해안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요트타운 조성에 나서기로 해 요트 관광레저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투자유치단은 미국 순방 이틀째인 12일 뉴욕에서 에릭 제콥슨(Jacobssen) 메인 클래식 보트(Main Classic Boats)사 대표와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인 클래식 보트는 마리나 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요트 조립과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어서 앞으로 전남의 마리나항만 개발과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전남과 메인 클래식 보트사가 전국 최고 수준의 마리나 여건을 갖춘 전남의 해양환경을 이용해 레저수요를 창출하고 선진 해양문화 토대를 구축하는 협력관계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해양레저스포츠 인구 지속 증가, 참여형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마리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전남의 해양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미래지향적 투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지사 일행은 또 메디칼,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혼블로어앤컴퍼니(Hornblower Company)의 대
박재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매화마름(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보전지 확보 등 농어촌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로 12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매화마름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오염되지 않은 논에서 4월∼5월에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이다. 예전에는 논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며 환경부에서는 1998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박 전사장은 공사 재직시 사업 시행 수혜구역내 매화마름 자생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의를 통하여 매화마름 보전지를 확보한 바 있다. 공로패를 받은 박 전사장은 "농어촌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공사례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매화마름 군락지 뿐 아니라 농어촌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사장은 2014년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4 국제관계배수위원회(ICID) 광주총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는 소금산업진흥법 시행 1주년을 맞아 15일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천일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기준과 품질인증제를 소개하는 천일염산업 육성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수부를 비롯한 천일염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에서 직접 천일염 생산자와 가공기업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명품 천일염 생산기반 구축을 앞당기고 품질관리 향상과 철저한 이력관리로 천일염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금은 인체의 생명 유지와 식품의 생산, 저장, 조리 등에 있어 필수적인 성분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중요한 자원이다. 해방 이후 신안을 중심으로 조성된 천일염전은 1955년 자급자족을 이뤘고 1963년 염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산업적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수입소금 개방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천일염이 국제표준산업분류에서 식품이 아닌 광물로 분류되고 국내에서도 식품으로 인정하지 않아 시설이 노후되는 등 사양산업으로 전락하게 됐다. 이로 인해 김치, 젓갈, 장류 등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천일염은 그 우수성과 효능에도 불구하고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수입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위한 특별회계가 설치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군기지 이전사업의 규모와 기간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주선 의원(광주광역시 동구)은 “당초 2008년에 완료될 예정이던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2016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우리 정부에서 부담해야 할 사업비용이 5조 4,710억원에서 8조 8,670억원으로 무려 3조 3,960억원이나 급증했다”면서, “사업기간과 사업규모의 불투명성은 온전히 우리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왔다는 그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여전히 사업규모 및 기간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미국과의 세부적인 협상에 따라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에 의하면, 국방부는 “평택기지이전사업을 포함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전체의 규모와 사업추진기간을 확정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종합사업관리용역업체(PMC: Project Management Consortium)의 검토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현재 한미간에 협의 중”이라는 설명만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되풀이하고 있다. 박주선 의원은 “정부는 주한미군기지이전특별회계를 설치한 지난 2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3일 오후 북구 임동 새 야구장 공사현장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단체 대표단과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는 지난해 10월22일 획득한 장애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등급으로 설계ㆍ시공하고 있는 새 야구장의 주차장과 장애인 화장실, 관람석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자가 직접 시연해 공사 완료 전에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 전용주차장 60대(현재 38대) 확보, 휠체어관람석 113석 확보(현재 73석), 전동휠체어 대형화 추세에 맞춰 장애인 화장실 크기 확장 등 개선사항으로 13개 항목을 제안했다. 강운태 시장은 설명회 자리에서 “광주야구경기장은 무장애, 친환경, 친여성 공공시설물의 롤 모델로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야구장으로 추진했으며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와 기능을 자랑한다.”라며 “광주시 6만 8,000여 장애인들이 새 야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요구사항을 모두 개선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편의시설 모니터링연대 유현섭 공동대표는 “설계에서부터 장애인 단체에서 적극 참여하지 못한 부분은
13일 광주시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운동장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새 야구장 조형물 시민의견 경청투어’에서 조형물이 야구공처럼 보이도록 실밥을 표현해야 한다는 의견과 작품을 더 환하고 밝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강운태 시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시민 경청투어에서 지역 주민들과 야구팬들은 당선작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여서 야구장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밝고 환한 모습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양근모씨는 “당선작은 어두운 이미지가 강했는데 새로 변형한 작품은 밝고 좋다.”라고 말하고, 임동 자치위원원장 조규재씨는 “야구장 때문에 임동 주변이 어두우므로 환한 시설을 보강해서 밝게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마륵동에서 온 야구팬은 “조형물에 5.18 이미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환호하는 의미가 담긴 작품으로 제작되었으면 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을 변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새로 만들어온 작품이 밝고 좋지만 당선작을 변형할 경우에는 다른 응모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시비가 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전남 목포시가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소규모 동네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13일 목포시는 1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도심 공한지에 대해 토지 소유자의 사용승낙을 받아 소규모 동네 주차장울 조성, 주차난해소와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 주차장 설치 대상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인근에 공영 노외 주차장이 없는 지역 주차장 조성 건의 등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기준으로 하고 있다. 시가 올해 조성하는 임시 동네주차장은 7개소다. 올 상반기에 산정동 연목경로당 앞 부지와 보건소 인근 부지 등 5개소에 조성한데 이어 산정동 305-83번지(7면), 석현동 815-44번지(25면)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달 중 조성되는 2개소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현재 9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가 현재까지 조성한 소규모 동네주차장은 현재 15개동 총46개소에 1,104면이다. 이 중 원도심에는 11개동에 33개소, 630면을, 신도심에는 4개동에 13개소, 474면을 조성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동네 주차장은
전남 함평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13일 함평청년회의소는 지난11일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초청해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2013 어린이 예비지도자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순국선열에게 합동분향을 마치고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국군계룡대를 방문했다. 이날 김현철 함평JC회장은“함평JC가 역점적으로 개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이 4번째로, 미래의 예비지도자가 될 아이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사랑 의식을 함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JC는 사)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지역단체로서 40여명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거주 및 상가 이용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 예비지도자 역량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이‘제53회 전남체전’에 맞춰 약 10km에 이르는 화려한 유채꽃 길을 조성한다. 13일 무안군은 해제면 유월리에 위치한 무안생태갯벌센터 임시주차장 일원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황토갯벌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임시주차장을 유채꽃 단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주 유채 파종을 마쳤다. 군은 이번에 파종된 유채가 내년 5월경 만개하면 봄철 생태갯벌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이번 파종한 유채꽃은 내년도에 각 읍면별로 유휴지 경관이나 꽃길 조성용으로 분양할 예정”이라며“제53회 전남체전에 맞추어 약 10km의 유채 꽃길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