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쾌적한 주민주거생활을 위해 일정 지역 내 가축사육을 제한 한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제209회 무안군의회‘무안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가 통과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닭 오리 사육 축사신축제한을 강화하는‘무안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20일 동안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최근 들어 가축사육 형태가 점차 규모화 되어가는 추세로 가축시설이 주거지역 인근에 신축되는 것을 제한하고 주민 생활환경 보호와 토지이용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가축사육 거리제한 조례를 개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금번 조례개정으로 닭, 오리는 1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가축시설이 위치한 부지경계까지 직선거리로 1,000m이내에서는 사육을 제한하며 소, 말, 사슴, 양은 100m 이내, 젖소는 250m 이내, 개, 돼지는 500m 이내로 조례 개정 전과 동일하다. 무안군 관계자는“닭, 오리의 경우 다른 가축에 비해 축산분뇨, 악취, 해충 등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사육제한 거리를 거주지와 종전 500m 이던 것을 1
가을빛이 짙어진 27일 해질녘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 해변을 찾은 강태공이 한가로이 낚시를 하고 있다. 환상적인 낙조로 유명한 이곳은 사진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남선 마지막 종착역인 목포역 광장에서‘제1회 목포역 가을 문화 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사업진흥회가 주최 주관하고 죽교동 주민센터, 목포역, 해군3함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했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전통문화 체험, 아트마켓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서울열린예술극장 단원들로 구성된‘조은소리’의 통키타 밴드,‘나는 못난이’ 등 다수의 힛트곡을 발표한 가수‘딕훼밀리’축하공연, 해군3함대 그룹사운드, 국악인 김숙희 초청‘판소리’전통무예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죽교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키타 밴드인 'M4'가 출연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자랑한다. 'M4'는 30~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박형기 강사가 매주 1회 죽교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봉사하고 있다. 아트마켓은 천연비누, 그림, 수공예품, 천연염색 작품 등 수공예작가들의 작품과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체험행사로는 전통민화그리기 체험, 규방공예, 도자기 체험, 전통녹차 체험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전남 목포시 부주동 주민센터가 남악1로 52번가길(옥암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주민들을 반겼다. 개청식은 31일 부주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노인회, 자생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산정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풍물패 공연과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동 청사를 순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청사는 15억7천4백만원을 투입해 옥암휴먼시아A 부근에 위치한 남악1로 52번가길 2(옥암동), 1,376㎡부지에 연면적 991㎡,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1,900여권을 비치한 푸른솔 작은도서관을, 2층에는 다목적 강당, 회의실, 동대본부 등을 배치했다. 특히 노유자 및 장애우의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동의 특성을 살려 다목적강당, 취미실, 주민사랑방 등 주민센터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부주동은 하당・옥암지구 간 생활권이 분리되고, 도청 이전 등으로 신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 현상이 발생하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북구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백신 수급량 조정으로 인해 5~6월에 만 7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였으며 11월부터 만 65세이상 어른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고 만 65세 이전에 23가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원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은 11월부터 북구보건소에서 접종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북구주민으로 접종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백신의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므로 당일 건강상태를 감안해 접종해야 한다. 접종자의 30~50%정도가 접종부위 통증, 발적, 부종 등 경미한 반응을 보이지만 대부분 48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의 패혈증 사망률은 60%이며,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를 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을 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의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선정한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29일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에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전국 최고의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지역 명물과 명품 등 지역별 우수 향토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읍.면.동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시도별에서 추천된 향토자원 145개를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지역을 상징하는 향토성 자연과 문화적 가치로서 중요성 및 활용 가능성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광주지역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림동은 개화기 신문화 유입과 보급의 근원이자 인권운동, 여성운동, 독립운동 등 근대 정신과 독립 정신의 발전소로 기독교 선교기념 유적과 다형 김현승 시인의 시비, 수피아여고, 광주 3.1만세 운동 등 광주와 호남의 근대 역사문화의 보고(寶庫)다. 또 오래된 서양식 건물과 이장우 가옥, 최승효 가옥 등 전통 건축물들도 남아 있어 우리나라와 서구, 유교와 기독교,
전국 지자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는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및 섬 지역 특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서지역의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활성화 방안 및 도서지역 공무원 채용방안에 대한 연구발표와 섬 지역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공동노력하고, 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처우와 채용제도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도서민 차량운임확대지원, 해양국립공원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등 11가지의 섬 지자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섬 지역 특산물 전시회 기념식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등 1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황우여 대표는 축사를 통해“지금까지 국가 정책에서 소외되어온 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인류 미래의 희망인 섬과 바다에 국회에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이제는 섬에 살아도 도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섬 관광
전남목포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 31일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65381;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65381;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65381;장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의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선정해 지역맞춤형 공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시도에 14개소를 선정해 위원회 운영비 및 훈련사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전남 전 권역을 대상으로 전남주력산업인 철강, 비철금속, 조선해양, 생물, IT기반서비스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민심을 잃고 몰락하는 민주당의 최후를 지켜보면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필자(筆者)가 10년 전, 2002년 9월부터 전교조와 싸우기 시작할 때도, 필자(筆者)에 용기를 주고 신념을 변치 않게 해 주었던 것은 사필귀정의 진리였다. 인간과 하늘이 경영하는 모든 일은 반드시 올바름으로 그 끝을 맺는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 필자(筆者)는 사필귀정의 진리를, 2013년 늦은 가을에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의 대선불복 작태를 보면서 다시 확인하고 있다. 민주당은 호남지역당으로 몰락한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고, 이는 악한 자의 결말이라 할 것이다. 최근 민주당이 조사하여 밝힌 대선개입 문제에 걸려든 단체는 국정원만이 아니다.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가 혐의가 있고, 국가보훈처 심지어 향군도, 필자(筆者) 정재학이도 대선에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법원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체들과 필자가 주장하는 공통점이란 것이 모두 북한 및 종북세력들과 맞서 싸우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빨갱이들과 싸우다보니, 자기들도 모르게 민주당의 영역을 향해 총을 쏘고 있더라는 이야기다. 비유하자면, 멧돼지
목포교육지원청이 교육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31일 전남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목포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Wee센터 전문 인력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공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와 적극적인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한 상담활동으로 Wee프로젝트의 내실화와 상담활동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슈퍼바이저로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장 오오현 교수를 초청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상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및 상담과정을 검토 받고 향후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재오 교육장은“이번 슈퍼비전을 계기로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Wee센터는 제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 Wee클래스의 기능과 책무성을 강화해 운영체제 내실화를 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7월 수출입은행의 부부장과 차장은 5일 동안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비료플랜트 수출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항공료로 지불한 돈은 1만 6천원, 숙박비는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수출기업이 이들의 출장비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업체가 부담하는 해외 출장에 대해 공공연한 접대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수출입은행은 내부 처리 기준에 따른 조치로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30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의 임직원들은 해외 출장 때 항공비와 숙박비 등의 출장비용을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말 기준 최근 3년간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항공비와 숙박비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다녀온 해외 출장은 모두 387건에 달했다. 수은은 기업의 부담액이 얼마인지는 관리하고 있지 않다. 기업의 부담액은 1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은은 해외 수출 기업에 대한 여신 심사를 위해 현장에 나가 공장 등을 둘러보고 융자 여부를 결정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해외 투자 등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하지만 수은은 “자체 경비부담 처리기준에 의거한 것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민선5기 3년간 장애인 인권과 건강ㆍ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해 성과를 거두면서 인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인권정책 부문 1위를 수상한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는 민선5기 출범부터 강운태 시장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과 복지를 역동적으로 실천한 결과다. □ 장애인 인권증진에 주력 광주시는 지난 2011년 3월 광역 최초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인권센터’를 설립하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위탁했다. 이 센터에서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 분야 지원을 위한 장애인 인권상담 및 교육, 인권강사 양성, 홍보사업 등 장애인 인권보호와 차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 2011년 4월부터 만 18세 이상의 중증 장애인이 장애인생활시설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결혼, 취업 등 자립을 목적으로 퇴소할 경우 1인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생활 의지는 있지만 거주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선뜻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
세계한상대회 이틀째를 맞아 한층 고조된 분위기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0일 오전 식품ㆍ외식, 섬유ㆍ패션, 첨단ㆍIT, 비즈니스 서비스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및 멘토링 세션’에는 한상과 국내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하며 성과 창출에 나섰다. 다수의 재외동포들이 종사하고 있는 식품ㆍ외식 분과는 ‘시장의 니즈를 디자인하라글로벌 시장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오후에 열린 기업IR과 멘토링에서는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설명 및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 박찬일 인스턴트펑크 오너쉐프는 “메뉴에는 경계가 없어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양한 메뉴 개발이 가능하다”며 “요리법의 변화, 다양한 마케팅 방안 마련을 통한 신메뉴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업IR에서 백진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기획팀장은 “최근 해외 신흥시장으로의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총괄 자금을 늘리고, 생산에서 해외마케팅까지 일관된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한국농림수산식품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