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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보장 분야에서 3각 연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호주 3국이 오는 12일 도쿄에서 외교.국방 국장급 회의를 갖고 지역 안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군과 일본 자위대에 호주군이 새로 참가하는 공동훈련을 실시, 상호 신뢰관계를 두텁게 하고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의 정비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NHK 방송이 전했다.

일본이 미국 이외 나라와 외교 분야 뿐이 아닌 국방 당국자가 포함된 회의를 갖기는 처음이다. 일본은 주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의식, 호주와 연대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올들어 일본을 방문한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와 잇달아 회담을 갖고 미.일 양국에 호주가 새로 가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분야에서의 3각 연대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한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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