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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신당 대선후보 정기국회 이전 확정"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12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향후 대선후보 선출 문제와 관련, "신당을 창당한 뒤 국민들의 호응을 받으면 대선후보는 자연스럽게 확정된다"며 "신당의 대선 후보는 정기국회 이전에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당법상 창당을 위해선 5개 이상의 시.도당이 필요하며 일차적으로 창당목표는 5월초"라며 "이후 신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신당과 열린우리당이 따로 있는 상태에서 열린우리당과 대선후보를 단일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신당모임으로 구성된 신당추진협의회의 의제와 관련, "13일 첫 회의에서 기본 정책합의서를 제안하겠다"며 "인물만 모일 경우 잡탕정당이 되는 만큼 중도개혁주의에 입각한 정책의 큰 틀에 따라 기본정책합의서를 만들어 서명하고, 합의서에 동의하는 사람을 모아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본정책합의서에는 대한민국의 정통성 인정,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대북화해협력정책, 한미우호 동맹관계 발전 등의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첫 회의에서 협의회 내에 정책, 당헌.당규, 조직 등 3개 분과를 구성하는 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그는 통합교섭단체 구성방안에 대해선 "이른 시일 내에 교섭단체를 만들고, 교섭단체의 활동범위는 순수 원내대책에 국한된다"며 "교섭단체는 통합작업에 관여하지 않으며, 새로운 인물이 참여하려 한다면 신당추진협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안.신안=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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