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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선거 앞둔 올해는 反부패 분기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혹시라도 그동안의 반부패정책 성과가 뒷걸음질하거나 선거를 틈타 역류(逆流)의 둑이 터지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9차 반부패관계기관 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부패대책의 핵심사안인 기업투명성 제고 문제와 관련,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올해는 우리나라의 청렴시스템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느냐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은 시기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기회가 되는 대로 기업이나 정치권, 국민들에게 정부의 이와 같은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기업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경영인, 주주, 이해관계자들의 분발이 필요하다"며 "또한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성과가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관행, 의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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