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14일 "국가 지도자가 국민 신뢰를 얻으려면 사심이 없어야 하고 도덕성에서 의심을 받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새시대새물결운동본부(회장 현경대)' 인천지부 창립총회 초청특강에서 "국민 화합의 중심에 국가 지도자가 서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정현 공보특보가 전했다.

박 전 대표가 '지도자의 도덕성' 문제를 언급한 것은 경쟁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열차페리는 인천이 세계로 새롭게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열차 페리' 공약을 띄우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날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사장단과의 오찬에서는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해 "나라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평가절하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열차페리가 연결되면 한중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지고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 경쟁력이 높아진다"면서 "인천항도 중국과 한반도를 연결하는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같은 장소에서 인천 강화을 당원협의회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선 때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켰듯, 총체적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선진한국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이 특보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