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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5일 열린우리당의 '후보중심 신당 창당론'에 즉각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이날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대선 후보중심의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힌 직후 논평을 통해 "도로열린당이 되려느냐"고 비난했다.

김재두 민주당 부대변인은 "우리당이 추진하겠다는 '대선후보 중심의 신당'은 노무현 대통령 중심으로 만들어진 우리당과 다를게 없다"며 "대선후보 중 누가 기웃거리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신당은 우리당 의원들에게 탈당 명분만 제공해 민들레 홀씨처럼 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도개혁통합신당'바람에 흩어지고 말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민주당 중심 통합신당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 부대변인은 "지난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전화조사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도개혁통합신당'이 우리당을 제치고 단숨에 15%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깨끗하게 해체선언을 하고 '중도개혁통합신당'에 신속히 합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통합신당모임, 국민중심당 일부 의원들과 17일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협의회' 2차회의를 갖고 교섭단체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newworl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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