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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 기념관 건립 예산 관련 발언 지나쳐"



청와대는 18일 `노무현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단 한 푼의 예산도 통과시킬 수 없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노무현 기념관'은 현재 추진하자는 것 외에 실체도 없고, 돈을 주려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로 해야 하는데 노 대통령은 현직"이라며 "퇴임 이후에나 예산지원이 가능한데도 예산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차기 국회에서 할 일을 지금 통과시킬 수 없다니 유령에 대고 욕하는 것"이라며 "`김대중 도서관'은 김 전 대통령 현직 때 공사를 시작했지만 노 대통령은 지금 땅도 안샀고, 설계도도 안나온 상태인데 지나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한나라당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17일 "기념관을 건립한다니 어이가 없다. 한나라당은 단 한 푼의 예산도 통과시킬 수 없다"고 했고, 다른 의원들도 "노 대통령은 퇴임 후의 구상을 할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더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등 `노무현 기념관' 건립 방침에 비난을 퍼부었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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