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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태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학교폭력의 실태를 조사해 대량 참사사건 방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전 주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폭력방지 위원회 구성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 각료중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장관과 마이클 레빗 보건부 장관, 마거릿 스펠링스 교육부 장관 등 3명을 이 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0일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이 학생이 32명을 살해하게 된 이유를 충분히 모르고 있다"면서 "3명의 각료 위원들에게 버지니아 공대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주고 이번 참사에서 폭넓게 제기된 문제들을 검토하는데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의 연설을 할 계획이다.

폭력방지위는 레빗 보건부 장관 주도로 미국 전역을 돌면서 교육자들과 정신과 전문가, 주 및 지방정부 관리들로부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폭력사태 방지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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