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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춘업소 급습..한인 종업원 등 27명 적발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매춘 행위를 해온 업주와 한인 종업원 등 모두 27명이 체포됐다.

20일 댈러스 모닝뉴스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과 이민국, 현지 경찰 등 합동 단속반은 8개월동안 수사를 벌여온 댈러스 지역 8개 마사지 업소를 18일 오전 급습, 27명을 매춘과 인신매매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현장에서 3만5천665달러의 현금을 압수한 특별수사팀은 27명 가운데 19명을 일단 석방했으며 한인 여성인 나머지 8명은 모두 밀입국 혐의로 조사중이고 이중 4명은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수사팀은 4명 이외에 9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라고 밝혀 석방자 가운데에서도 추가로 체포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수사팀은 특히 조사중인 8명 가운데 1명이 인신매매 희생자인 것으로 밝혀내고 또다른 인신매매 피해자가 있는 지 확인 작업을 펴는 동시에 로스앤젤레스 및 샌프란시스코 지역 인신매매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 지역 경찰과 검찰은 지난 2005년 8월에도 8곳의 아시아계 마사지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펴 42명의 매춘 종사자들을 적발했으며 한인 여성들을 밀입국시켜 매춘토록 한 업주 3명을 구속 수감했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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