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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세력 통합을 주창하고 있는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내달중 북한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지사의 한 측근은 22일 "5월 방북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정확한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 측은 방북 추진 이유와 일정, 방문지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러나 손 전 지사와 가까운 범여권 인사들에 따르면 손 전 지사는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다음달 8일께 평양을 방문해 약 닷새간 머무는 일정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 형식은 손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이 북측 민화협 등과 북한경제 재건 방안 등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열고 손 전 지사가 이 행사에 초청 인사로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방문이 성사될 경우 토론회 등의 공식 일정 외에도 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인사들을 비공식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북 포용정책을 찬성하고 있는 손 전 지사는 경기지사 재임시절 평양 인근을 방문해 벼농사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등 북한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한나라당 탈당 전인 2월말에는 '북한 경제재건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lilygarde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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