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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은 23일 북핵폐기 전망과 관련, "정보당국의 얘기를 들어보면 북핵이 폐기되는데 13-15년 정도 걸린다는 분석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2.13 합의' 초기이행 조치부터 산 넘어 산이다. 시간은 북한 편이고 마냥 이런 식으로 가면 어떻게 될지 북핵 전문가들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핵시설 불능화 및 폐기에 대한 정의, 의미, 시기 등 이런 것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영변 이외의 핵무기 관련 활동 전반에 대한 합의가 안돼 있고, 플루토늄 확인 및 검증처리 문제도 규정이 안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HEU(고농축우라늄) 보유 여부 및 처리 문제, 폐기에 따른 쟁점, 페널티 등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안돼 있으며 북한이 계속 버티기 작전으로 나오면 언제 어떻게 (해결)될지 걱정"이라면서 "남북경추위에서 보듯 북한은 자기들 유리한 이슈를 물고 늘어지며 얻어낼 거 전부 얻어내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데 우리도 냉철한 전략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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