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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한미군 반환기지 환경오염 치유에 관한 청문회를 6월중에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환노위는 이날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이 제안한 주한미군 반환기지 관련 청문회 실시 안건을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의 동의를 거쳐 표결 없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안홍준, 우리당 우원식, 통합신당모임 제종길,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이 청문회 사전준비위원으로 선임돼 구체적인 청문회 일정과 증인ㆍ참고인 선정 및 청문회 주요 의제 등에 대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치범 환경부장관은 "미군 반환기지의 오염 치유 수준과 방법을 놓고 미군측과 이견을 보여 오랜 기간 협상했지만 양측이 더이상 합의가 불가능해 (미군이 치유한 수준) 그대로 반환받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미 반환받은 14개 미군기지를 향후 논.밭.과수원.하천.공원.학교용지 등으로 사용하는 `가급' 기준으로 치유할 경우 약 4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lilygarde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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