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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교생 선생님 짝사랑...30대여인 스토킹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했던 교생 선생님을 스토킹하다 상습적으로 집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A(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11시10분께 서울 서초구 B(43)씨 아파트 앞에서 종이박스를 바닥에 깔고 앉아 기다리다 퇴근하는 B씨를 쫓아 집 안까지 따라들어가는 등 올해 들어 4차례나 B씨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중학교 2학년에 다니던 1988년 교생 실습을 나온 B씨를 알게 됐으며 2001년 동창회에서 B씨가 아직도 결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스토킹'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선생님이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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