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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존주택 판매 급락

3월 판매 전월 대비 8.4% 감소



미국의 주택경기가 계속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과 기상조건악화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8.4%나 줄어들었다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4일 밝혔다.

이는 1989년 1월 12.6% 이후 18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NAR는 3월 주택판매 하락률이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나 주택경기가 작년에 대규모 침체를 겪은 뒤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희망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러리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부정적인 충격이 상당하다"면서 "주택경기가 2008년까지는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리는 또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이용해 대출한 사람들 가운데 납기지연과 주택압류가 늘고 있는 것은 주택부문 회복 전망을 수정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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