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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의원 5명 내달 2일 방북

"임진강-한강 공동평화구역 조성논의"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소속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단장 김혁규 의원)은 내달 2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 북측과 남북 경제교류 확대 및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방북 의원단은 김혁규 김종률 김태년 이광재 이화영 의원 5명으로 구성되며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 대표이사와 김원창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기업인 5명이 자문단으로 동행한다고 추진단 대변인격인 김종률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북측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영대 민화협 회장, 최승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주동찬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북에서 ▲임진강ㆍ한강 하구 공동평화구역 조성 및 골재채취사업 ▲경공업 중심 제2개성공단 추진과 해주 중공업단지 조성 ▲북측의 IMF(국제통화기금)와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에 가입환경 개선 ▲7.4 남북공동성명 35주년 기념 평양 대토론회 개최 ▲북측 축구선수의 남측 K리그 참석 등을 주요의제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북에서 논의되는 사업들은 중장기적 사업이므로 범여권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대선 공약으로 추진할 사항"이라며 "한강 하구 개발 사업은 지난번(3월초 동북아평화위) 방북 때 북측과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뤘으며 우리 정부 부처도 협의 과정에서 `정치인들이 의제를 제기해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lilygarde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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