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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의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간사장은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달 27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군대 위안부 문제를 사과한데 대해 "미국에 가서 할 일이 아니라 한국 국민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외교안보비전 연구회' 소속 일본 의원들과 함께 방한중인 가토 전 간사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과의 조찬모임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국 국민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우리당 강창일 의원이 전했다.

야마자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는 본래 리버럴리스트(자유주의자)였는데 고집이 센 사람이어서 야스쿠니 참배를 계속하는 바람에 아시아 관계가 냉각됐다. 아베 총리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장은 "6자회담이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일본의 역할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하면서 "이제부터 일본이 아시아 평화문제에 적극 나서고 6자회담과 비핵화에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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