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문국현 "대권도전 가능성 완전 닫아둔 것 아니다"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3일 "시민사회가 `9,10월 전까지 몇 사람이 새로운 정당을 만들면 합류해야 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나를 포함해) 10명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하는데 그 때 가서 같이 생각할 일"이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대권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시민사회가 얼마나 국민의 공감을 받고 공감대가 형성되는지가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단계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정운찬 전 총장이 그만둔다고 해서 불쑥 나서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범여권 대선주자 원탁회의와 관련, "기존 정치권에 대해선 이미 국민이 알고 있는 만큼 (국민입장에선) 새로운 얘기는 따로 들어야지, 새 희망이 옛날 것에 묻혀서 논의되면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질 수 없다. 갈 이유가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한나라당 내분에 대해 "국가적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국민은 실망할 수밖에 없는데 미래지향적 지식경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hanksong@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