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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원내대표는 8일 "5.18 망월동 참배를 계기로 (범여권) 유력 대선주자와 제 정파 대표들이 연석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표단-정조위원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5.18 27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화항쟁의 뜻을 받들어 대통합을 이루는 방안을 고민하는 좋은 만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간의 '당 존폐' 논쟁과 관련, "대통합 문제는 당에 맡기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하면 창당 정신을 바닥에 깔고 새로운 민주 정권을 창출할 수 있는 대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가 정세균(丁世均) 의장의 대통합을 위한 만남 제의를 세번 거부했다"면서 "이는 민주당이 통합 의지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할 뿐 아니라 정당 지도자간의 도리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장 원내대표는 전날 창당한 중도개혁통합신당이 우리당 소속 유필우 의원을 영입한 데 대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의원을 빼내 교섭단체를 채우는 것은 시정잡배도 잘 하지 않는 것"이라며 "통합을 하겠다고 진정으로 나선다면 그런 자세는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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