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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져 세계 29위로 기록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10일 발표한 세계 각국 국제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교육경쟁력 부문에서 한국은 전체 55개국 중 29위를 차지해 지난해(42위)보다 13계단 뛰어올랐다.

IMD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운영성과, 정부행정효율, 기업경영효율, 발전인프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매겨지며 교육경쟁력은 발전인프라의 한 부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육관련 공공지출 비율, 초등학교 및 중ㆍ고교 교사 1인당 학생 수, 중등학교 취학률, 25~34세 인구의 고등교육 이수율, 학업성취도 국제비교(PISA) 성적, 15세 이상 문맹률 등 7가지 통계지표와 교육제도 및 대학교육의 경쟁사회 요구 부합 여부, 시민의 경제지식 수준 등 7가지 설문지표를 토대로 점수가 산출된다.

우리나라의 교육경쟁력 순위는 2004년 44위, 2005년 40위, 2006년 42위 등으로 하위권을 맴돌았으나 올해 대폭 상승함으로써 전체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32위→29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김경회 인적자원정책국장은 "고등교육 이수율 증가, 교육투자 확대 등의 요인과 더불어 대학특성화와 구조개혁사업 등으로 교육에 대한 기업인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점이 교육경쟁력 순위를 끌어올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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