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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전 비서관 딸 부정편입학설 "법적대응"



강태영 전 청와대 혁신관리비서관은 10일 자신의 딸의 체육고교 부정 편입 의혹 보도에 대해 "결코 입학과정에 부정이 없었으며, 개인을 망치는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학교 편입은 원래 사격을 했던 특기자를 뽑는 것도 있지만 대회 수상경력이 없고 선수는 아니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는 케이스도 있다"며 "딸의 경우 후자로, 체력검사와 실기시험을 통해 실력으로 편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기시험 결과 학교에서도 높은 점수에 놀라 키워보자고 해 편입을 허가한 것"이라며 "작년 6월부터 3개월 동안, 특히 방학 때 집중적인 공기소총 사격 연습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부정 편입 의혹으로 강 전 비서관의 부인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점과 강 전비서관의 사임 시기가 일치한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작년 말부터 사의를 표명했는데 `조금만 더' 하다가 지난 3월 정말 그만두겠다고 했고, 4월20일에 그만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강 전 비서관이 작년 하반기부터 민간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왔었다"며 "그의 딸은 사격 자질이 있어 체고에 편입한 것으로 알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찰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부인이 참고인 조사만 받았을 뿐 피의자도 아니고 부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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