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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청와대 정무특보는 10일 "참여정부는 정경유착을 없애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내 부끄럽지 않게 물러날 수 있는 첫 정권"이라고 말했다.

이 특보는 이날 강원여성포럼 초청 특강에서 "참여정부는 투명성을 만들어내고 우리 사회에 남아있던 권력문화, 특권문화를 제거하는 등 권력기관을 헌법과 법률에 의해 국민의 기관으로 돌려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보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수출은 3천200억 달러로 2002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주가지수도 1천550을 넘어서는 등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가치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2년 말 1천200억 달러였던 외환보유고도 지난해 말 2천400억 달러를 넘어서 대한민국은 세계 5번째 외환보유국"이라며 "참여정부때문에 경제가 파탄났다고 하지만 이런 경제적 성과는 대통령이 제대로 일하지 않았다면 결코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지만 이는 IMF 외환위기 이후 서민층이 회복할 기회를 잡지 못해 후유증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발견해 내고 처방전을 내놨는데 양극화의 주범으로 몰아붙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원대 정보통신연구소 특강에 참석한 이 특보는 "다음 정부가 출범했을 때 정책상 잘못으로 인한 지뢰밭을 남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참여정부의 결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정권들이 남겨놓은 숙제는 이제 하나도 없이 참여정부에서 설거지를 다했다"며 "개헌 문제를 처리했어야 했는데 그 하나만 남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특보는 종교지도자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간담회, 강원대 정보통신연구소 특강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춘천=연합뉴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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