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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호주 양국 정부는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위해 다음달 외무.국방 각료가 참석하는 첫 회의를 도쿄(東京)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NHK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존 하워드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외무.국방 각료가 참석하는 정기적인 협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이 외국과 외무.국방 각료 협의회를 갖기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둘 다 미국의 동맹국이란 점에서 연대 강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분석했다.

다음달 각료회의에서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 아태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에 따라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양국간 긴밀한 연대를 확인하는 한편 자위대와 호주군의 해외부흥 지원 및 재해구조 활동 등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일본과 호주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시 자위대 주둔지역 경비를 호주군이 맡는 등 군사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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