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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 문화관광위원들은 11일 "국정홍보처가 `4월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발목잡기로 주요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이메일 발송을 독려하는 공문을 정부부처에 보냈다"며 국정홍보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최구식(崔球植) 의원 등 한나라당 문광위원 10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정홍보처가 국정브리핑을 통해 국회와 한나라당에 대해 막말로 공격을 퍼부은 것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폭거이자 3권 분립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국정홍보처는 대통령의 나팔수가 된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오늘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국정홍보처 현안보고를 받으려 했으나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열리지 못했다"며 "열린우리당은 문광위 개최에 응하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국정홍보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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