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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통신 개통...열차시험운행 준비 박차



역사적인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을 이틀 앞두고 남북이 시험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14일 오후 경의선 및 동해선의 군사분계선(MDL)에서 공동으로 철도통신 연결공사를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 양측 분계역인 도라산역-판문역, 제진역-감호역 사이의 송수신 시험을 마쳤다.

철도통신은 분계역 사이를 유.무선으로 연결해 열차의 출발, 도착 등 관련 사항을 직통전화 등을 통해 상호 통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전날 오후 3시2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연결작업에는 경의선에 북측 3명과 남측 7명, 동해선에는 북측 1명과 남측 9명 등 모두 10명씩의 인력이 투입됐다.

정부는 또 17일 시험운행 열차에 탑승할 우리측 인원 200명의 명단을 16일 오전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하고 북측 탑승자 100명의 명단도 넘겨받을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총괄 및 대북협의 등 모두 8개 분야에 걸쳐 통일부, 건설교통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련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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