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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모 재벌 총수의 혼외자녀들이 자신들이 받은 유산 분배에 문제를 제기하며 10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 재판이 진행 중이다.

17일 서울가정법원 등에 따르면 이미 사망한 모 대기업 회장의 혼외자녀들로 알려진 두 딸이 작년 말 회장 부인과 다른 자녀들을 상대로 상속 재산 협의분할계약 변경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태어난 지 20년이 넘도록 호적에 오르지 못하다 2001년 친생자 인지소송을 통해 입적, 부친 사망 이후 유산 배분에 참여해 50억원씩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이후 "다른 자녀들이 일방적으로 유산을 계산해서 현저히 불리하게 유산이 배분됐다"며 유언장 공개와 100억원의 추가 재산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 가족 측은 합의를 위해 법원에서 수차례 조정기일을 거쳤으나 서로의 입장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다음달 한차례의 조정기일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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