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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발위 남미행 취소..."프로그램 성격 부적절"

"실무적으로 논의하다 일주일전 취소 결정"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혁신 세미나 명목으로 산하 전국지역혁신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남미행을 추진하다가 '부적절하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강태혁 국가균형발전위 비서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혁신 세미나' 명목으로 이달 말 남미 방문 일정을 추진중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그런 형식으로 가는 것이 우리 업무와 맞는 것인지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를 해왔다"며 "그러나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 성격의 적합성 문제를 검토한 끝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1주일 전에 이미 일정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성 외유'라는 비판을 의식해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그는 "성격상 뚜렷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한 뒤 "해외에 나가려면 목적, 사람, 장소가 부합해야 한다"며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들이 이번 남미행 세미나와 맞아떨어지느냐의 문제와 공직자들이 가는 것에 대한 적합성 우려, 장소에 대한 적합성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균형발전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해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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