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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중학생의 약 40%가 부모가 곁에 없는 상태에서 어린이끼리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6일 발표한 어린이 식습관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전국 3천58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가운데 어린이끼리 아침을 먹는다는 응답이 40.9%로 1993년 조사 때에 비해 13.5% 포인트나 증가했다.

또 4-6학년 학생의 경우 40.3%로 7.7% 포인트가 늘었으며, 중학생은 42.4%로 0.4% 포인트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은 부모가 맞벌이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단란한 가정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린이의 편식으로 인한 영양 결핍 등을 우려했다.

한편 일본 PTA(사친회)전국협회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경우 TV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 중 하나를 갖고 있는 비율이 92%에 달했다. 둘 다 갖고 있는 학생도 56%로 파악됐다.

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평일 30분에서 1시간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휴일에는 1-2시간이 26%로 가장 높았다.


(도쿄=연합뉴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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