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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7박8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전 대통령은 방독 기간에 베를린 자유대학이 제정한 제1회 자유상을 수상했고,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 한독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 등을 면담했다.

또 독일 현지 언론과의 회견과 강연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 이전'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6자회담의 성공과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그는 이날 도착 직후 공항 귀빈실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열린우리당 정대철 상임고문, 김명자 의원 등 환영객들과 환담을 하고 방독 소감을 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민주당 박상천 대표의 `특정인사 배제' 언급으로 범여권 대통합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 김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의 한 재선의원은 "민주당 박 대표의 배제론에 대해 그동안 대통합을 강조해온 동교동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며 "김 전 대통령이 박 대표 살생부 소식을 전해듣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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