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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22일 최근 외유성 남미 출장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공공기관 감사들이 오는 7월에는 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해외연수 일정을 잡아놓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감사 혁신포럼 해외연수 참가계획' 공문에 따르면 공공기관 감사들은 외유성 남미 출장과 별도로 7월6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들을 방문해 `2007 국제감사인대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연수 주관기관은 한국감사협회였으며, 연수목적은 최신 감사기법과 전략을 파악하고 감사인간 정보교환 및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경영혁신을 촉진하는 것이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감사인대회 공식일정은 7월8일부터 11일까지였으며, 공식일정을 제외한 5일간 세부일정은 담당여행사가 잡을 계획으로 돼 있다"며 "이들 해외출장이 관광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공식일정 이외 비공식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고, 비공식일정의 체류경비는 예산이 아닌 개인경비로 지출하도록 하는 게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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