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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소속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정문 서명이 마무리된 7~8월께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이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FTA 협상을 둘러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청문회를 실시하면 이면합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자료제출권을 행사할 수 있고 정부의 책임있는 답변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6월중에는 상임위 회의와 공청회를 개최해 협정이 국익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아울러 정부 연구기관의 분석결과가 지나치게 정부에 우호적으로 썼다는 비판이 있어서 국책연구기관에 검토를 요청했고 국회 예산처에도 영향평가 분석을 의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9일 이혜민 한미 FTA기획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의 실무 대표단이 FTA 협정문의 한글본.영문본 확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들었다"며 "협정문 서명이 6월말 마무리되면 8월말께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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