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일, 납치문제 로비위해 총리보좌관 미 파견

일본의 납북자 문제를 전담하는 나카야마 교코(中山恭子) 총리 보좌관이 오는 2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정부 및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납치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나카야마 납치문제 담당 보좌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미국내 유력자들 사이에 아직 납치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면담을 통해 실태를 설명하기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에 납북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등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협력을 바라고 있으나 미국은 일본의 대북 압박이 최근 개선되고 있는 북.미 관계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27일 조지 부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간 정상회담 석상에서 미국 법률상 납북자 문제 해결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데 필요한 "전제조건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lhk@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