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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비보이팀들이 참가하는 비보이 대회 'R-16 Korea Sparkling, Seoul Sponsored by CYON'(이하 R-16)이 내달 1-3일 잠실체육관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월 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드리프터즈와 리버스를 비롯해 일본의 모탈 컴뱃, 미국의 매시브 몽키즈, 프랑스의 피겨투스타일 크루 등 14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1-2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는 퍼포먼스 배틀과 크루 배틀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최강 팀을 가린다.

총 상금은 5만 달러이며 '비보이 1세대'로 불리는 미국의 켄 스위프트와 포원, 독일의 스위프트 락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본선대회 행사장 주변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품 전시, 비보이 프리스타일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3일 오후 7시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회 우승팀과 토니 안, 렉시, 양파 등 국내 가수 19팀이 출연하는 슈퍼 콘서트가 열린다.

본선 전날인 31일부터 3일까지는 청계천 광통교에서 '그래피티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시즈와 조댁, 한국의 미스터 코마 등 11명이 참석해 길이 50m의 대형 벽에 현란한 그래피티 작업을 선보이며 일반인도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이색 춤꾼들도 눈길을 끈다. '크레이지 그랜드마'라는 별명을 가진 68세의 세계 최고령 비걸(B-girl) 스웨덴의 모니카 마수다는 세계 각국의 비걸들과 본선대회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프랑스의 피겨투스타일 크루 팀원인 속 진은 한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 비보이로 그만의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nan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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