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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한나라당 대선주자 정책 걱정된다"

민생정치준비모임 천정배 의원은 29일 광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책토론회와 관련해 "발표된 정책이 구시대적 성장지상주의 발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30일 비판했다.

이날 오후 자신의 부산지역 지지모임인 '포럼미래광장' 창립대회 참석차 부산을 찾은 천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은 시장개혁 의지를 찾아볼 수 없는 친재벌 정책, 지식기반경제 시대와 맞지 않는 토목국가 중심의 불균형 성장론에 치우쳐 있어 민생을 안정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7% 성장, 4만달러 소득, 7대 경제강국 진입의 '대한민국 747' 정책을 제시한 이명박 시장이 가장 걱정스럽다"며 "최근 경제성장률이 5%에 달하고 사상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민의 민생고가 변함이 없는 것이 성장이 반드시 민생안정을 가져온다고도 볼 수 없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그가 정권을 잡을 경우 독주.막말.특권정치를 할 가능성이 커 피땀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와 민생안정을 거꾸로 돌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교착상태를 보이는 대통합 문제에 관해 "역사적 대의를 외면하고 자신의 작은 이익을 좇아서 지역주의에 기생하는 영남.호남 분열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들에 당당히 맞서서 대통합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hellopl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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