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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가수 싸이의 통화내역을 넘겨받아 분석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4일 오전으로 예정된 싸이의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본인 및 관계자의 통화내역과 압수수색물을 정밀 분석해 싸이가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 복무한 혐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조사에 대비해 통신 사실과 압수수색한 물품을 분석하고 있다. 수천 건의 통화내역을 일일이 살펴보는 것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퍼즐을 풀 듯이 하나하나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싸이가 특례자로 복무했던 F사와 소속사 P사, 그리고 싸이의 작은아버지가 운영했던 E사를 각각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F사와 E사가 금품을 거래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사실관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병무청이 수사 의뢰를 해온 전남 광주와 경기 성남의 병역특례업체 2곳에 대해서도 계좌추적 등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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