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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현재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593만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최소 3천-4천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 정치인 홈피 가운데서는 전인미답의 600만명 돌파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미니홈피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올라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글이 올라오는 곳이 됐다"며 "항상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사랑으로 어느덧 600만번째 방문자를 기다리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간 만남에서는 바자회와 여러 행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며 "이번 600만번째 만남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6월의 시작은 언제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생각을 마음에 깊이 담게 된다"고 호국의 정신을 가다듬고 "앞으로 그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고 당당한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주자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네티즌 지지자들과 공식 모임을 갖는 셈이어서, 의미있는 행사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러나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어떤 행사를 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대표 재임 시절부터 `미니홈피 정치'를 통해 노출을 꺼려온 자택 등 사생활의 일부를 공개하고 현안과 관련해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으며, 지난해 8월 미니홈피 방문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자선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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