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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동탄신도시 사업자등록 일제 점검"

한상률 국세청 차장은 5일 "신도시로 확정된 화성 동탄 2지구에서 이뤄진 사업자등록 250건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차장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화성 동탄 신도시에 대한 세무대책을 설명하면서 동탄에 보상을 노리고 가건물이 많이 들어섰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국세청은 4일 동탄 및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과 관련한 탈세혐의자 112명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를 발표하면서 동탄에 영업권 보상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상가 신축이 늘었고 올해 들어서 사업자등록만 250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한 차장은 이번 세무조사 방법에 대해 "우선 세금 탈루 여부를 보고 투기 혐의가 있으면 지난 5년 간의 모든 부동산거래에서 탈루 혐의가 있었나를 본다"며 "기업자금으로 부동산 투기를 했으면 기업까지 살펴보고 자녀에 대한 변칙 증여 부분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은 평상시에도 부동산투기를 감시하고 있으며 이번 신도시 관련은 언론에 공개한 것일 뿐"이라며 "부동산투기 과정에서 세금 탈루 혐의가 있다면 어느 지역이든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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