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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12일 충북 단양의 구인사 조사전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 33주기 열반대재'에 참석, 예불을 올리며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이며, 상월월각대조사는 지난 45년 이 곳에 처음 사찰을 짓고 천태종을 부활시킨 스님이다.

박 전 대표는 주정산 천태종 총무원장을 만나 "어제 대통령 출마선언을 했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주 총무원장은 "기도를 많이 하면 원이 이뤄집니다"라고 격려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1시간 가량 야외 도량에서 상월월각대조사의 뜻을 기리는 예불을 올린 뒤 참석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박 전 대표를 알아 본 사찰 신도들은 박수로 환영했고 그는 신도들과 악수를 나누며 화답했다.

그는 종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의 검증공방 등 정치 사안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에서 이 전 시장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해봉, 김용갑, 김학송, 이인기, 한선교 의원, 정우택 충북도지사,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 중도개혁통합신당 서재관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단양=연합뉴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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