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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파키스탄 핵의 아버지'로 알려진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이끄는 파키스탄 핵공급업자 조직으로부터 핵무기 제조 원료를 만드는 핵심장비인 원심분리기 20여개를 구입했다며 워싱턴 타임스(WT)가 12일 미국의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는 "우리는 북한이 24개 가량의 P-1, P-2 형 원심분리기를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북한이 문제의 장비 구입 경위를 반드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WT는 전했다.

P-1, P-2 형 원심분리기는 파키스탄의 칸 조직이 북한과 리비아, 이란 등에 판매한 것이며 우라늄 헥사플루오르 가스를 이용해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기 위해 다량의 원심분리기가 필요하다.

또 북한의 구매 담당요원들이 원심분리기와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특수 알루미늄관도 구입했다고 이 관리를 말을 인용해 WT는 전했다.

하지만 이 관리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은 조만간 북한으로 이전될 것이며 송금 문제를 처리할 은행에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미 정부가 약속했음을 밝혔다고 WT는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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