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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 측 수석대표는 20일 추가협상과 관련,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을 맞추도록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대한항공 KE 094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협상단을 이끌고 입국한 커틀러 수석대표는 "텍스트를 명료화하고 생산적인 협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측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외교통상부에서 한미 FTA 추가협상을 한다.
미국 측은 지난 16일 ▲노동 ▲환경 ▲의약품 ▲필수적 안보 ▲정부조달(노동 관련) ▲항만 안전 ▲투자 등 7개 분야에 관해 추가협의를 하자고 제의했고 이번 협의에서 추가 제안 내용을 우리 측에 설명한다.
우리 측은 커틀러 수석대표 등 미국 협상단을 상대로 제안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미국이 통보한 7개 분야의 제안들 중 일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미국 측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우리 측은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 측의 제안 내용이 우리 측에 실질적으로 미칠 영향과 기존 타결문의 균형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lees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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